'스마트폰'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01.28 애플 태블릿 PC 공개 "ipad"
  2. 2010.01.26 승주파파 QR 코드
  3. 2009.12.28 스마트폰 전쟁, 포털시장으로 확전!
  4. 2009.12.28 서울시, 아이폰으로 외국인 전용 관광서비스 시작
  5. 2009.12.28 아이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5선
  6. 2009.12.21 모바일 벨류체인과 에코시스템
  7. 2009.12.21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블랙베리와 아이폰
  8. 2009.12.21 [아이폰 킬러앱] 증강현실 Layar로 아이폰 생활 업그레이드!
  9. 2009.12.21 '아이폰 대박', 수익모델보다 무서운 적은?
2010. 1. 28. 13:41

애플 태블릿 PC 공개 "ipad"

27일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웨이센터에서 특유의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한스티브 잡스는 '이제 애플은 모바일 회사다'는 말로 애플 테블릿 PC인 아이패드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이날 스티브 잡스가 들고 나온 아이패드는 9.7인치 멀티터치 스크린을 장착했으며 두께는 0.5인치, 무게는 1.5파운드 정도다. 현존하는 넷북들보다 얇고 가볍다.

단말기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16기가는 499달러, 32기가는 599달러, 64기가는 699달러에 출시된다. 와이파이와 3G망을 모두 이용가능한 모델은 16기가 629달러, 32기가 729달러, 64기가 829달러의 가격이 책정됐다.


2010. 1. 26. 14:05

승주파파 QR 코드

qrcode
QrooQroo code generator

심심풀이로 한번 만들어 봤어.ㅋ
ㅋ 아이폰 쿠루쿠루로 스캔해서 보셈~
2009. 12. 28. 13:31

스마트폰 전쟁, 포털시장으로 확전!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촉발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 전쟁이 인터넷 포털업체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쟁으로 옮겨갔다. PC 기반 포털 시장의 주도권을 고스란히 무선인터넷으로 옮겨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NHN과 이 시장만큼은 새 판세를 만들겠다는 다음·SK커뮤니케이션즈 등 2·3위 업체의 기선 잡기로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27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포털 업계는 모바일웹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두 축으로 기존 유선 시장에서 검증받은 대표 콘텐츠를 모바일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 새해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겨냥해 조직 정비와 수익 모델 발굴도 서둘렀다.

이 같은 행보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활성화 △무선 인터넷 요금제의 개선 △위피(WIPI) 폐지 △스마트폰의 경쟁적 도입 등 모바일 환경이 급변하면서 향후 무선인터넷이 새 수익창출의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모바일이 거꾸로 PC 기반 시장에 영향을 미쳐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상황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새해에 신성장동력으로 무선인터넷을 내건 선두 네이버와 2위 다음의 경쟁이다. 올해 메일·블로그·미투데이·뉴스·지식iN·지도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은 네이버는 새해부터 자사의 강점인 ‘검색’으로 이들을 묶을 계획이다. 네이버는 과거 싸이월드의 도토리로 유명세를 탄 이람 이사에 모바일 전략을 맡겼다. 이달 초엔 120명으로 이뤄진 모바일서비스센터까지 출범시켰다.

다음은 지난해 5월 모바일 서비스 전담부서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SU를 설립해 일찌감치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 회사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검색 3대 분야 점령’을 목표로 잡았다. 이 킬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로 시장을 주도해간다는 전략이다. 김지현 다음 본부장은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애플리케이션이 적더라도 서비스의 질을 고도화해 ‘자주, 많이, 오랫동안’ 사용되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장악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SK텔레콤의 후방 지원 속에 WAP(일반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접속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로 무선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왔다. 이 회사는 늦어도 새해 1월까지 무선 부문과 관련된 조직개편을 단행해 달라진 무선인터넷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KTH와 구글도 진용을 정비하고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

이람 NHN 이사는 “올해 전반적으로 사전 정지 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충실했다”며 “새해에 포털은 물론이고 이통사업자, 플랫폼 업체, 휴대폰 제조사 등 각 시장 주체들의 모바일 서비스가 구체화되면서 치열한 전방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2009. 12. 28. 09:25

서울시, 아이폰으로 외국인 전용 관광서비스 시작

서울시는 12월 23일(수)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위치기반 관광정보서비스인「u-Tour(가칭)」의 상용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u-Tour」는 최신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WPS(WiFi Positioning System)기술을 기반으로 이용
의 현재 위치를 자동적으로 인식해 주변의 관광정보와 식당 및 숙박 정보 등을 단말기를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등 5가지 언어로 제공되며, 사용료는 무료다.

상용테스트 기간에는 주로 서울의 도심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며,  추후 지역과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하는 명소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지도는 물론 상세 경로정보를 자세히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다.

「u-Tour」외국인 전용 단말기(u디바이스)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삼성도심공항터미널에 있는 KT 로밍임대센터에서 여권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외국인 전용단말기(u다바이스)는 미국 애플사의 ‘iPhone’으로 로밍폰과 u-Tour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도 단말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 누구나 조작이 가능하다.

또 사용 중 불편사항 발생시에는 단말기를 대여한 KT로밍센터에서 문제를 해결해 준다.

서울시는 개인용 아이폰을 소지한 서울방문객은 12월 31일부터 별도의 단말기 대여 없이 애플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포털 ‘앱스토어’에서 u-Tour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2010년 2월 28일까지 상용테스트를 실시하고 보완사항과 이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해 2010년 3월중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외국인 전용 임대단말기(u디바이스), u-포털 웹사이트(온라인/모바일), 관광콘텐츠 통합 DB가 상호 연동되어 여행계획, 도보관광안내, 공연예약 및 결제는 물론 소셜미디어 연계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첨단통신IT와 관광을 접목한 u투어 사업을 통해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 개인관광객들에게 지도, 관광정보, 할인혜택, 예약 등의 관광편익을 이동 중에도 제공할 예정으로

 자국에서 u-투어 웹인 u포털을 통해 세운 서울관광일정 계획을 서울 현장에 와서 u-디바이스를 통해 이동하면서도 서울관광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한국 서울의 모습을 통해 서울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수년간 노력해 온 결실로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Tour 서비스는 2009년 8월부터 서울시의 주관 하에 서울관광마케팅㈜와 ㈜KT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 방문객 대상 위치기반 관광정보 안내서비스로써 2010년 5월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추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2009. 12. 28. 09:20

아이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5선

아이폰을 3주 가량 써 보면서 그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다. 다양한 기능이나 어플들을 써 보니 자주 쓰게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한번 써 보고 안쓰게 되는 것들도 있었다. 지금까지 써 보면서 가장 재미있고 자주 쓰게 되는 것 5가지를 골라 보았다. 이 선호도는 지극히 기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메겨 본 순위다.

1.앱스토어

2. 트위터

3. 블로깅

4. PC원격접속

5. 페이스북

1위는 '앱스토어'를 골랐다. 아무래도 10만개가 넘는 상품이 올려져 있다 보니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자주 드나 드는 것 같다. 어떤 어플이 순위 안에 들었을까? 새롭게 진입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어플에 열광하고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앱스토어를 드나든다. 그런데 최근 경향을 보면 50위 안에 들어 있는 어플들끼리 순위만 조금씩 변할 뿐 새로운 어플이 잘 등장하지 않아 흥미가 좀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미국 아이디를 만들어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 어떤 어플이 인기인지 살펴 보곤한다. 한국 앱스토어에 흥미가 떨어 졌다면 다른 나라 앱스토어에 들어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앱스토어 자체가 하나의 멋진 놀이터가 된 기분이다

2위는 트위터로 골랐다. 트위터는 단문 블로그 같은 것인데, 국산으로는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가 있다. 트위터에는 고수들이 다들 모여 있는 것 같아서 미투데이 보다 좀 더 끌리고 있다. 다른 기사를 보니 싸이월드의 가치는 3000억원에 불과한 반면 트위터는 12조원(100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인들이 트위터에 얼마나 열광하는 지 회사 가치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사용자가 15만명정도까지 늘어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친구들의 글을 보며 바로 리플을 달기도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퍼뜨리기 위해 리트윗(RT)도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3위로는 블로깅을 꼽아 보았다. PC에서 할 때는 블로깅을 그리 재미있게 하지 않았다. 블로그를 홍보를 위해 상업적으로 변질시켜 놓은 수 많은 저질 블로그에 실망해 왔다. 그러나 아이폰을 쓰면서부터 블로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블로그에 올릴 수 있어서 찍은 사진을 웹에 저장해 놓는 용도로 블로깅을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있는데, 둘 다 자주 쓰게 된 것 같다. 근데 티스토리에 '로컬에 저장'이라는 기능은 왜 만들어 놓았는 지 이해가 잘 안된다. 바로 올리고 싶은 사람은 이 기능 때문에 클릭을 몇 번 더 해야해서 불편하다.

4위로는 PC원격접속을 골라 보았다.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PC에 나의 많은 자료들이 들어 있다. 어디서든 내 PC를 열어 볼 수 있게 되어 편하다. 뭔가 급히 해야할 일이 있어도 사무실에 들어 가지 않고도 내 PC를 아이폰으로 바로 보면서 처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5위로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페이스북을 골라 보았다. 페이스북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데 트위터 보다는 재미가 덜한것 같다.

그 외에도 회사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볼 수 있어 편하고, 구글 지메일과 피카사도 가끔 이용하는데 적절하게 사용하면 편할 것 같다. 교회에 갈 때 성경책과 찬송가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되게 되어 생활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심심할 때는 개인방송국인 아프리카 TV를 보기도 하고, TVUplayer로 방송을 시청하기도 한다. 바코드 사진을 찍으면 가격비교를 바로 해 주는 redlaser도 가끔 사용하고, 증강현실 프로그램 Layar도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출처 : 베타뉴스, 이직기자

2009. 12. 21. 18:09

모바일 벨류체인과 에코시스템

언제부터인가 '벨류체인'이라는 고전적인 용어대신에 '에코시스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에코시스템'의 등장은 참여와 공유를 강조하는 Web 2.0의 패러다임 속에서 이루어 졌으며, 두 용어의 가장 큰 차이 역시 '참여와 공유'에 있다.

벨류체인은 부가 가치 중심의 일방향으로 이루어진 스트림이다. 각 체인들은 상품의 제공자(Vendor)와 구매자(Buyer)간의 관계로 구성이 된다. 벨류체인내의 사용자는 단순한 'End User'로서 피동적인 제품 또는 정보의 수용자로서 인식되어 왔다. ow2.org에서는 벨류체인을 양(Quantitative)에 의한 해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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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이 사용자가 컨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공유 또는 판매하는 Web 2.0이 등장하면서 기존 벨류체인으로는 인터넷 비즈니스 구성을 설명할 수 없게 되었고, 이를 대신하는 에코 시스템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게 된다. 에코시스템은 인터넷 서비스 안의 각 플레이어들이 부가 가치를 서로 공유하면서 상호작용하는 군집체로 간주한다. ow2.org에서는 에코시스템을 특성(Qualitative)에 의한 해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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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벨류체인에 대해서는 오래전 '모바일 컨텐츠 사업의 가치사슬' 포스팅에서 정리한 적이 있다. 정리한 벨류체인의 내용이 좀 복잡하다면 간략화 시킨 아래 자료를 참고해도 될 것 같다. 각 체인별로 위에 있는 숫자는 보편적인 Revenue %이다. 예상보다 높은 저작권자 Revenue와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개발사 Revenue가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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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차세대 인터넷 웹2.0 컨퍼런스 코리아에서 황현수님께서 발표하신 'Internet 서비스 에코시스템'이라는 자료를 바탕으로 모바일 에코시스템의 각 요소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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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역시 인터넷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UCC와 같이 사용자 생산 컨텐츠가 유입되고 있으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광고주를 비롯한 사업 파트너들도 점차로 모바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블로그를 통해 여러차례 이야기 했듯이 지금까지는 이러한 에코시스템은 이통사 주도의 Walled Garden형태만이 존재했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단말사들이 Off Portal형 에코시스템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당분간은 요원할 듯하다. 국내 단말사들도 다양한 각도에서 준비를 하고 있지만 메인 타겟이 국내는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2009년도에는 이러한 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한 에코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많다. 나혼자 먹고 살고자 당장 돈되는 것만 찾아봐야 돌아올게 별로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컨텐츠를 생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이며, 다행히도 몸담고 있는 조직도 같은 생각이다. 다만, 이러한 시도 안에서 기존 모바일 업체들이 설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다.

2009. 12. 21. 17:59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블랙베리와 아이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올 한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들은 보다 사용하기 쉬운 UI와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사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인 미국에서는 어떤 스마트폰이 사랑받고 있을까요?

comScore 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RIM의 블랙베리라고 합니다. comScore 에 따르면 미국에는 총 3600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41% 인 1500만명 가량이 RIM의 블랙베리를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2위는 최근 급 상승중인 애플의 아이폰이 차지했는데, 900만명에 달하는 약 25%의 사용자들이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피쳐폰 사용자는 1억 96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위 차트에서는 올 한해 동안 미국 시장 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변화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RIM과 애플의 선전입니다. 애플의 선전에 가려 잠시 잊혀졌지만, RIM 또한 견고한 성장을 보이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나머지 심비안과 팜, 구글 등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심비안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위 차트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이 꾸준히 감소세인것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은 여전히 100만대 수준으로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모토롤라에서 출시한 드로이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생각보다 보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내년에는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스마트폰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관심이 갑니다. [phone arena]



Posted by cubix
2009. 12. 21. 17:48

[아이폰 킬러앱] 증강현실 Layar로 아이폰 생활 업그레이드!

아이폰 자체적에 들어 있는 기능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다양한 어플로 인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플(앱) 중 Layar라는 제품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깔아야하는 필수 어플(킬러앱)이 아닐까 싶다. 

'증강현실' 프로그램 Layar 

이 프로그램은 주위에 있는 것들에 대한 온갖 정보를 찾아 주는 레이더 같은 프로그램이다. Layar를 쓴다는 것은 내 손에 고성능 레이더를 들고 다니는 샘이 된다. 단순한 지도서비스의 수준이 아니다. 

길거리에서 주위를 카메라로 비춰주면 Layar가 위치를 인식해 사용자가 원하는 가게 등의 위치를 찾아 주고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길도 안내해 준다. 식당을 찾고 싶을 경우 restaurant라고 입력한 후 카메라로 주위를 비춰 주면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 준다. 근처에 있는 트위터(twitter) 유저를 찾아 주기도하고, 근처에 있는 위키피디아(위키백과)에 나오는 유명한 명소도 찾아 준다. 물론 찾은 명소에 대한 정보를 위키피디아를 통해 사진이나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게 해주고, 거기까지 가는 길도 안내해 준다. 이 외에도 수십가지 기능이 더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증강현실이란 가상현실과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상품,건물 등에 다양한 정보를 그래픽 효과를 더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터미네이터' 영화를 보면 주인공은 3차원(3D) 특수 안경을 쓰고 다닌다. 이 안경을 통해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면 관련 정보가 붉은 디지털 문자로 줄줄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상대방의 입체 사진, 이름, 나이뿐만 아니라 범죄 기록 등의 정보들이 나타난다. 이런 것이 증강현실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할 Layar. 2009년 12월 18일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ayar local search 기능
 
수 많은 기능 중 여기서는 첫번째 기능인 Layar local search에 대해서만 살펴 보려고 한다.
 
popular 메뉴에 보면 어떤 기능이 들어 있는 지 볼 수 있다. 우선 맨 위에 있는 Layar local search를 해 보자. 이것은 주위에 있는 가게 등을 찾아 주는 기능이다.
 

 
주위에 있는 식당을 찾아 보려고 restaurant라고 입력해 보았다. 한글로 검색해도 어느 정도 검색이 가능하다.
 



카메라 기능이 작동 된다. 주위를 카메라로 비춰 주면 카메라가 향한 방향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 준다. 카메라를 비춘쪽에 있는 식당들을 보여주기때문에 천천히 주위를 한바퀴 돌려 주면 근처에 있는 식당들이 다 나온다.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 줄 지 설정을 할 수 있다. 찾은 식당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 지도 하단에 보여준다. 하단에 있는 화살표 모양을 클릭하면 이 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려고 화살표를 클릭하니 위와 같이 주소와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났다. 해당 식당에 전화를 걸어 보았다. 

이런 모양이 나타나며 전화를 걸 수 있었다. 해외 프로그램인데,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해당 식당까지 가는 길을 알려 달라고 했는데, 왠일인지 길을 찾을 수 없다고 나왔다. 큰 길만 찾을 수 있는 것인지 좀 의아했다.

more info를 클릭하니 위와 같이 지도와 주소 등이 함께 나타났다. 해당 식당에 대한 리뷰도 있어서 맛있는 집인지 등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도 볼 수 있었다.


 
교통량에 대한 자료도 나올텐데 이 기능은 아직 작동 되지 않았다. 지도도 단순지도와 위성지도, 지도+위성 등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Layar의 수 많은 기능 중 Layar local search에 대해서만 살펴 보았다. Layar에는 이 기능 외에도 수 십가지의 기능이 더 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꼭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 보다도 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료라는 사실.  

차차 이 프로그램의 다른 기능에 대해서도 더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도록하겠다.

[출처]베타뉴스 2009-12-18 11:40:28 / 이직 기자

2009. 12. 21. 17:40

'아이폰 대박', 수익모델보다 무서운 적은?

"아이폰 예약 구입했는데 회사에서 2주 정도 스타 대접 받고 혁신자 이미지까지 갖게 됐다. 다음엔 안드로이드폰도 살까 고민 중이다." (신동형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회사 직원 절반이 바꿔 나도 호기심에 샀다. 아이폰 구입자는 휴대폰을 놀이기구나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김진영 로아그룹코리아 대표)

1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모바일 주최로 열린 '모바일 서밋 토크 2010' 화두는 '아이폰 쇼크'였다. IT전문가와 이동통신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아래 '앱'으로 통칭) 개발자 등으로 구성된 패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신도 '아이폰 유저'라며, 스마트폰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아이폰 열풍은 허상? 안드로이드가 대세?

다만 '아이폰 열풍'의 지속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또 아이폰을 위협할 가장 큰 적이 구글 안드로이드폰이라는 데도 이견이 없었다.

"아이폰으로 막상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허상 아닌가."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

"1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인증 받아 썼지만 업무에 최적화된 블랙베리로 바꿨다." (이상석 3CIM코리아 대표)

신동형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플 아이폰의 혁신적 이미지는 구글 플랫폼(OS)인 안드로이드도 갖고 있다. 아이폰이 그동안 제조사가 가지고 있던 애플리케이션 제공자 시장을 여는 역할을 했고 내년까지는 확산되겠지만 내후년이면 노키아, 삼성 등과 차별성이 줄어들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영훈 LG텔레콤 차장 역시 2~3년 내 가장 성공할 플랫폼으로 구글 안드로이드를 꼽았다. 김 차장은 "제조사 입장에서는 로열티가 적고 활용 가능성이 높아야 하는데 아이폰은 애플 아니면 안 되고 윈도모바일은 발전이 더는 어려울 듯하다"면서 "심비안이 대세인 외국과 달리 국내에선 안드로이드가 대세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형일 KT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도 "주변에서 3가지는 동의하는 게 ▲아이폰이 단기적으론 시장을 잡을 것 ▲안드로이드가 중장기적으로 어느 정도 따라올 것 ▲윈도모바일은 모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이든, 앞으로 스마트폰이 기존 피처폰을 밀어내고 휴대폰 시장을 장악하리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김지현 다음 본부장은 개인 의견이라면서 "전체 휴대폰 4800만 대 중 현재 스마트폰 비중은 2% 정도지만 내년엔 10% 정도, 2012년엔 20%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플랫폼에 따라서는 "보급형에서 강세를 보이는 윈도모바일폰,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비중을 내년 각각 200만 대, 150만 대, 100만 대 정도"로 예상했다.

김영훈 차장도 "LG에서도 내년 스마트폰 모델이 2배 이상 나오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좀 지나면 스마트폰이란 용어가 사라지고 기존 피처폰과 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봤다.

"아이폰 앱스토어 대박 꿈은 버려야"

얼마 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개발한 앱 '초성입력'과 '서울버스'가 아이폰 국내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한 일도 이날 화제였다. 하지만 막상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더라도 아이폰 앱스토어 등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익모델에 대해선 신중한 반응이 많았다. 

이형일 KT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개발자 3인이 꼬박 한 달 일해 개발해 봐야 수익은 400만 원 정도"라며 "국내의 경우 무료에 익숙해져 있어 앱스토어로 돈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자칫 개발자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김민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역시 "교육이나 생산력 향상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돈을 주고라도 살 것"이라며 니치 마켓(틈새시장)을 강조하면서도 "오픈 마켓 플레이스로 가면서 개발자 관점에선 그만큼 성공 확률이 낮아져 대박 내긴 힘든 구조"라고 거들었다.

반면 김중태 IT문화연구소 원장은 "앱은 프로그램이 아닌 콘텐츠나 서비스로 받아들여야 하고 앱스토어 논의도 결국 누가 더 쉬운 서비스를 만드느냐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앱을 이용한 교육, 전자상거래 등 전혀 다른 시장이 열릴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신동호 링크나우 대표 역시 "PC에서 구현할 수 없는 서비스가 많아 웹보다 더 큰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의 강점 때문에 전자상거래, 모바일 광고시장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질 것"으로 봤다. 

앱스토어가 기업보다는 오히려 개인 개발자에게 유리한 시장이란 의견도 있었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는 계속 신규 타이틀을 내놔야 하고 10개 중에 한 개는 톱100에 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면서도 앞서 고교생 개발자를 거론하며 모바일에선 개인 개발자의 성공 가능성을 유연하게 봤다. 

강순권 네오위즈인터넷 차장은 "적어도 석 달마다 톱 순위에 들어야 하는 기업과 달리 개인개발자는 하나만 성공해도 대박"이라면서도 '1인 창업'에 대해선 회의적이다. "회사에서 어떤 분이 앱스토어에 개발해 올렸는데 0.99달러에 10개 팔았다더라"면서 "그냥 회사에 다니면서 취미로 올리는 게 낫다"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화제였던 아이폰 '서울버스' 서비스가 경기도 쪽의 저지로 일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앞서 김지현 다음 본부장은 "다음도 실시간 버스 정보 서비스를 고민했지만 서울시, 경기도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푸는 과정에서 1년 반이 걸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한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 앞에 놓인 걸림돌이 단지 수익모델만은 아닌 셈이다.

  
서울 강남역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왼쪽)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유주완군이 개발한 아이폰용 '서울버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