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5.28 인터랙티비, '무효클릭 검수 기술' 개발
  2. 2008.07.02 '온라인 광고' 한인업체 돌풍···인터폴스, _20080701_중앙일보
  3. 2008.06.03 대기업, 온라인 광고시장 `군침`
  4. 2008.06.02 홈피에 올린 상품 팔리면 "판매액 1.5% 돌려드려요"_20080601_서울경제
2009. 5. 28. 09:35

인터랙티비, '무효클릭 검수 기술' 개발

온라인광고 전문기업 인터랙티비(www.interactivy.com 대표: 문성운)는 온라인광고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발전을 저해하는 무효클릭을 방지하기 위한 '무효클릭 검수 기술'을 발표했다.

무효클릭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자동로봇 등 부정적인 방법을 이용해 CPC(Cost Per Click) 형태의 온라인 광고 클릭 수를 높이는 불법행위를 말한다.

그 동안 무효클릭으로 인해 광고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했으며, 이는 온라인광고 시장의 신뢰와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인터랙티비는 부정적인 클릭을 감지하는 'ILC(ILikeClick) 무효클릭 검수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정화 노력에 나섰다.

'ILC 무효클릭 검수 기술'의 주요 특징으로는 ▲ 클릭 사용자의 행동 패턴 분석(로그 추적, 클릭 유형), ▲ IP를 통한 다양한 정보 분석, ▲ 광고주 사이트 방문자 전환 로그 분석, ▲ 클릭되는 키워드에 대한 비용 분석, ▲ 웹사이트 추적, 로깅을 통한 정보 분석, ▲ 통계 자료에 의한 블랙 리스트 관리, ▲ 자체 기술을 통한 필터링 등이 있으며, 인터랙티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제휴 마케팅 사이트 아이라이크클릭(www.ilikeclick.com)을 통해 제공된다.

인터랙티비의 김진환 이사는 "이번 'ILC 무효클릭 검수기술' 개발을 계기로 무효클릭은 최소화하고 광고주와의 신뢰는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광고 시장발전을 저해하는 무효클릭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개발은 물론 실시간 광고비용 및 무효클릭 정보를 제공하고, 악의적인 클릭 발생자에게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온라인광고 시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터랙티비
2008. 7. 2. 11:52

'온라인 광고' 한인업체 돌풍···인터폴스, _20080701_중앙일보

여론조사 기법 접목, 작년 매출 1000만불 돌파

온라인 광고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한인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LA비즈니스 저널은 피터 김(사진)씨가 올드 타운 패서디나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제작업체 인터폴스(Interpolls)를 소개했다.

60여명의 직원을 둔 이 업체는 지난해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하며 온라인 광고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폴스는 일반적인 다른 인터넷 배너광고들과 달리 여론조사(polls) 기법을 인터넷 광고에 도입해 가벼운 질문을 던져 소비자를 광고주 웹사이트에 이끄는 온라인 광고제작업체다.

예를 들면 '벤허'와 '글레디에이터(검투사)'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를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설문결과를 보고자 하는 참가자들을 광고주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피터 김씨는 "사람들이 설문에 답하고 나면 설문결과를 보고싶어하는 특성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1999년 피터 김씨가 26살에 창업한 인터폴스는 특히 워너 브라더스 NBC 유니버설 소니 등 할리우드 영화제작사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인터넷 광고도 인터폴스의 작품이다.

인터폴스의 광고효과는 '수치'로 나타난다.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인터넷 광고는 마이스페이스나 개인 블로그 등으로 이용자들이 쉽게 퍼갈 수 있게 제작돼 있다. 다른 유사한 광고들이 평균 4곳으로 퍼져나갔는데 반해 인터폴스가 제작한 색스 앤드 더 시티의 광고는 평균 10곳으로 퍼져나갔다.

또 워너 브라더스의 벤허 광고는 9%의 응답률을 기록해 다른 온라인 광고의 평균 응답률 1%를 크게 앞질렀다.

영화 제작사 소니는 인터폴스에 대해 "LA에 위치한 영화 스튜디오 전문 온라인 광고 제작사로 할리우드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폴스와 같은 쌍방향 온라인 광고시장은 2013년까지 63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쥬피터 리서치는 전망했다.
2008. 6. 3. 16:44

대기업, 온라인 광고시장 `군침`

- 광고대행사 속속 부활… 영역확장 행보 본격화

- SK그룹 'SKMC'ㆍ제일기획 '디아이' 등 설립

대기업들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 광고시장의 급팽창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차원에서 매각한 `인 하우스(기업 내)' 광고 대행사가 속속 부활하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체 광고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인 4.6%보다 10배 이상 가파튼 성장세다. 금액기준 규모면에서도 온라인 광고 시장은 지난해 1조원대를 넘어서면서 10년새 무려 60배나 성장, 6조8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전체 광고 시장의 16.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이 달 초 SK마케팅&컴퍼니(SKMC)를 설립했다.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50대 50의 동일지분으로 3800억원을 출자한 이 회사는 앞으로 SK그룹의 마케팅을 전담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랙티브(쌍방향성) 광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으로 온라인 광고 인력을 대거 충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 모바일 광고대행사인 에어크로스를 260억원에 인수한 바 있는데, 업계에서는 에어크로스가 SKMC에 편입, 온라인 광고 부문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키워드로 `글로벌'과 함께 `인터랙티브'를 선정한 제일기획도 최근 이를 추진할 전담조직 `디아이(The I)'를 출범하고 온라인 사업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디아이는 디스트릭트홀딩스(디지털 에이전시), 태터앤컴퍼니(블로그 마케팅), 브릿지래보러토리(바이럴 마케팅), 메트릭스(온라인 리서치), 에이엠에이닷컴(CRM), 이엠넷(검색마케팅), 언와이드코리아(모바일마케팅), 프레인(온라인PR) 등 8개 분야의 국내 온라인 업체와 `아이얼라이언스(i-alliance)'라는 연대를 구축, 온라인 광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 지난해 말 KT가 나스미디어를 인수하며 온라인 및 IPTV 광고 시장에 진출했으며, 역시 지난해 말 계열 광고대행사인 엘베스트를 설립한 LG그룹도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어떤 형태로는 온라인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외국계 광고대행사의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국내 금강기획과 LG애드를 인수한 바 있는 영국계 글로벌 광고대행사 WPP가 국내 온라인 광고업체인 리앤장을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했으며, 일본 광고대행사인 제이앤제이도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보고 대형 온라인 광고대행사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08. 6. 2. 11:56

홈피에 올린 상품 팔리면 "판매액 1.5% 돌려드려요"_20080601_서울경제

인터넷 쇼핑몰들이 블로그와 채팅, UCC(이용자 제작 콘텐츠)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마케팅에 접목해 젊은 소비자들을 파고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최근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정보를 개인이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고 그 곳을 통해 상품이 팔리면 판매액의 1.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블로그 캐시백’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인이 블로그에 올린 상품 정보를 블로그 이용자가 본 뒤 블로그에 링크된 인터파크 사이트로 들어가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봉재 인터파크 마케팅실장은 “블로그 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은 판매 경로를 넓히고 블로거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구매자는 지인을 통해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GS이숍이 운영하는 ‘핑퐁’(http://pingpong.gseshop.co.kr)도 GS이숍에서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정보 및 상품평을 내부 커뮤니티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 등 외부 사이트에 올리고 판매될 경우 판매금액의 2%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다. CJ몰(www.CJmall.com)도 온라인용 광고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스크랩해 가면 사은 포인트인 ‘캔디’ 5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 기법은 상품 정보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바이러스처럼 전파된다고 해서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이라고 불린다.

채팅 역시 최근 인터넷 쇼핑몰들이 눈독을 들이는 분야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온라인 최초로 채팅과 쇼핑을 합친 ‘채핑(chatpping)’ 서비스를 선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쇼핑하기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위해 고객들이 채팅을 통해 친구는 물론 각 상품별 전문가, 판매자 등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며 쇼핑에 대한 조언을 받는 서비스다. H몰(www.hmall.com)의 인터넷 라이브 방송인 ‘뻔뻔라이브’는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앞세워 1시간에 핸드백을 1,000개 가까이 파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소비자가 방송을 보다가 “이 상품 언제까지 배송돼요?”라고 채팅 창에 물으면 담당자가 바로 대답해주거나 쇼호스트가 방송에서 답해주는 방식이다.

UCC를 상품 판매에 접목시킨 경우도 있다. GS이숍은 지난 4월 다음의 UCC 동영상 서비스인 ‘TV팟’ 안에 ‘쇼핑팟’을 열고 GS홈쇼핑의 방송 상품과 인터넷 전용으로 만든 동영상 상품 데이터베이스 1만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운덕 11번가 매니저는 “웹 2.0 시대의 소비자들은 쇼핑정보를 공유하며 온라인 쇼핑을 주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구매자간, 또는 구매자와 판매자간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킨 신개념 모델이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