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2.05 기업 모바일 전략수립을 위한 '5가지 트렌드'
  2. 2010.01.30 이통시장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 시대
  3. 2009.12.28 아이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5선
  4. 2009.07.20 단말은 '아이폰', 앱스토어는 'SKT' [지디넷코리아, '한국형 앱스토어 설문조사' 결과]
2010. 2. 5. 13:14

기업 모바일 전략수립을 위한 '5가지 트렌드'

지난 2009년을 돌이켜보면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CIO 및 IT 관리 조직과의 미팅으로 보낸 듯 하다. 이들의 관심사는 주로 직원들의 휴대폰(스마트폰)을 어떻게 관리할지, 또 보안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지였다.

국가과 업종을 막론하고 스마트폰이 CIO의 주요 의제가 된 것은 분명했다. 어쩌면 가장 골치아픈 주제로 등극했다고 평가해도 무방할 것이다.

- 너무나도 다양한 플랫폼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 직원들이 개인 휴대폰을 업무에 적용시키고 있다.

- 보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 비용 예측이 어렵다.

그들이 필자에게 반복해 이야기한 것은 IT 조직이 직원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다행히 좋은 소식 중 하나는 기업들이 생각을 바꿔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노트북 정책과 스마트폰 정책을 구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고 있으며 대폭 달라진 관리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국가과 업종을 막론하고 CIO들이 기업 모빌리티 전략을 세우는데 고려하고 있는 다섯 가지 트렌드를 정리해본다.

1. 스마트폰이 지식 근로자들에게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업무용 플랫폼인지 여부가 의문시되지 않는다. 지난 18개월 동안 기술은 급격히 발전했으며 직원들은 이 주머니 크기의 기기를 수용해내고 있다.

스마트폰은 이제 어디를 가나 휴대하는 기기로 자리매김했으며 CIO가 위기를 관리하거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감안해야할 새롭고 강력한 지점을 형성하고 있다.

2. CIO는 이제 가상의 무선 사업자다.

5만 명의 직원을 관리해야 하는 CIO라면 부득이하게 작은 서비스 업자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관리해야할 스마트폰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다양한 실제 사업자들이 있다.

보다 효율적이기 위해 CIO들은 이동통신 사업자처럼 같은 종류의 도구와 기술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단순한 기기 수준이 아니라 네트워크 수준에서 동작할 수 있는 기술을 요구하며 잠재적인 문제를 관리할 수 있는 것과 사용량 및 비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기를 원한다.

궁극적으로는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와 마찬가지로 헬프데스크를 최소화하고 품질을 사전관리해내는 것을 요구받을 것이다.

3. 데이터는 기계보다 소중하다.

기기는 교체될 수 있지만 데이터는 그 이상이다. CIO들의 생각은 기기 관리에서 데이터 관리로 전환하고 있다.

스마트폰 관리를 마치 'MP3 스쿨'처럼 생각해보라. 직원들은 자신들의 휴대폰을 MP3 플레이어처럼 사용한다. 그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의 데이터에 접근한다. 스마트폰은 이제 데이터에 접근하는 광범위한 게이트웨이로 동작한다. 그리고 이것은 보안 문제를 과소평가하게 만든다.

4. IT는 앱스토어 바람에서 비껴나있었다.

아이튠즈 앱스토어가 지난 1월 30억 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CIO들은 소비자용 앱의 폭발이 기업용 스마트폰에서 밀어닥칠 것을 깨닫고 있다. 만약 직원들의 생산성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깨닫는다면 앱의 폭증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CIO들은 직원들의 스마트폰을 잘 관리해낼 수 있는 고유의 기업용 앱스토어를 개발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5. 네이티브 e메일이 승리했다.

블랙베리용 BES이건 다른 스마트폰을 위한 액티브싱크이건 이메일 전쟁은 끝났다. 과거 IT 부서들은 기기종속적인 독립형 이메일 클라이언트와 씨름하곤 했었다.

지난 주 F200 기업의 모바일 임원들은 그들이 써드파티 이메일 클라이언트 지원 업무를 중단한다고 필자에게 귀뜸했다. 네이티브 클라이언트들이 동일한 기능성을 갖췄으면서도 훨씬 저렴한 지원 비용만이 소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기업 모빌리티의 나머지 부분은 점점더 복잡해져가고 있는 반면 모바일 이메일만은 극적으로 간단해진 것이다.

지난 2009년 CIO들은 스마트폰을 관리할 전략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2010년은 그들이 행동을 취하는 해가 될 것이다. 기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폰을 골치덩어리가 아니라 유용한 자원으로 바꿔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이제 CIO의 주요 의제로 자리잡았다. editor@idg.co.kr

2010. 1. 30. 16:25

이통시장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 시대

■ 업계, 개방화 속 폐쇄성 유지 노력 지속
스마트폰 확대ㆍ무선망 다양화ㆍ포털진영 모바일 진출 기폭제

개방화 바람이 거세지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Hybrid Walled Garden) 시대를 맞고 있다.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이란, 이통사의 폐쇄적 망 운용을 빗댄 월드 가든이 개방의 흐름을 받아들여 폐쇄와 개방을 병행하는 구조를 말한다.

이통사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망에서 자신들이 공급하는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적 망 운영 구조를 유지ㆍ강화해왔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과 앱스토어(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를 앞세워 이통사 입김 없이 사용자 스스로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월드 가든의 벽은 철거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은 모바일 시장이란 정원에 높게 쌓은 담벼락을 허무는 대신 여러 개의 문을 터 개방의 물결을 수용한다는 일종의 생존전략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이통시장의 하이드브리드 월드 가든을 촉진시키는 기폭제로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독자 플랫폼기반의 스마트폰 공급 확대, 와이파이(WiFi)와 와이브로 핫존 확대 등 무선망의 다양화, 국내외 포털 진영의 모바일 영역 침투가 그것이다.

독자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확대는 콘텐츠 개발과 공급, 이익배분 등 이통사와는 전혀 다른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통사가 배제되거나 중심이 아닌 이같은 모바일 생태계는 제조사, 포털, 혹은 제3의 사업자 등을 통해 우후죽순처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제조사와 포털들이 구축한 모바일 생태계는 구조적으로 이통사가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며 "이통사들이 폐쇄적으로 내건 빗장은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망의 다양성은 이통사가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 중 하나다. 스마트폰 도입이 늘면 늘수록 소비자들의 무선인터넷 접속 욕구도 높아진다. 특히 비싼 대가에도 불구하고 알맹이가 부실한 이통사의 이동통신망과 콘텐츠보다는 와이파이 등 무료로 개방된 망과 콘텐츠에 대한 접근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 무료 와이파이 접속 고객들은 이통사 중심으로 개발 공급되는 콘텐츠나 솔루션을 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충성도'가 떨어지는 고객들이다. 그러나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가입자 이탈까지도 감수해야한다. KT와 SK텔레콤이 애물단지로 여겼던 와이파이 투자 확대에 나서겠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또 하나는 포털들의 모바일 시장 침투다. 이통사와 포털은 전통적으로 비우호적 관계를 형성해왔다. 이통사가 독자 포털(SKT=네이트, KT=매직엔, LGT=이지아이) 우선 정책을 고수하면서 유선시장의 강자인 네이버나 다음 등의 유선포털은 모바일에서는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이다.

포털들의 모바일화 시도는 포털중심의 또 다른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검색기반의 부가서비스 영역에서 이통사 고객의 분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무르익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포털들의 위치기반 서비스는 이통사에게 위협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통사가 좌지우지했던 영역에 대한 제조사와 포털 등의 침투가 가속화될수록 이통사들의 폐쇄적 빗장정책은 상당부분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실제 일본의 이통사들은 개방과 폐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애틀라스리서치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검색시장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i-컨시어리지(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등을 통해 독자 포털의 영향력 강화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모바일도 `케이타이 와이파이'를 통해 와이파이를 공격적으로 끌어안는 개방화 전략을 택하고 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콘텐츠 개발업체들의 우군화를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통시장이 개방화 물결이 거세질수록 폐쇄와 개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통사의 망과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 개방으로 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지적한다.

완전 개방은 강도 높은 무선망 개방과 함께 이통사의 기존 수익모델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폐쇄성 유지를 위한 노력은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열기자 uykim@
2009. 12. 28. 09:20

아이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5선

아이폰을 3주 가량 써 보면서 그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다. 다양한 기능이나 어플들을 써 보니 자주 쓰게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한번 써 보고 안쓰게 되는 것들도 있었다. 지금까지 써 보면서 가장 재미있고 자주 쓰게 되는 것 5가지를 골라 보았다. 이 선호도는 지극히 기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메겨 본 순위다.

1.앱스토어

2. 트위터

3. 블로깅

4. PC원격접속

5. 페이스북

1위는 '앱스토어'를 골랐다. 아무래도 10만개가 넘는 상품이 올려져 있다 보니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자주 드나 드는 것 같다. 어떤 어플이 순위 안에 들었을까? 새롭게 진입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어플에 열광하고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앱스토어를 드나든다. 그런데 최근 경향을 보면 50위 안에 들어 있는 어플들끼리 순위만 조금씩 변할 뿐 새로운 어플이 잘 등장하지 않아 흥미가 좀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미국 아이디를 만들어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 어떤 어플이 인기인지 살펴 보곤한다. 한국 앱스토어에 흥미가 떨어 졌다면 다른 나라 앱스토어에 들어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앱스토어 자체가 하나의 멋진 놀이터가 된 기분이다

2위는 트위터로 골랐다. 트위터는 단문 블로그 같은 것인데, 국산으로는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가 있다. 트위터에는 고수들이 다들 모여 있는 것 같아서 미투데이 보다 좀 더 끌리고 있다. 다른 기사를 보니 싸이월드의 가치는 3000억원에 불과한 반면 트위터는 12조원(100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인들이 트위터에 얼마나 열광하는 지 회사 가치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사용자가 15만명정도까지 늘어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친구들의 글을 보며 바로 리플을 달기도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퍼뜨리기 위해 리트윗(RT)도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3위로는 블로깅을 꼽아 보았다. PC에서 할 때는 블로깅을 그리 재미있게 하지 않았다. 블로그를 홍보를 위해 상업적으로 변질시켜 놓은 수 많은 저질 블로그에 실망해 왔다. 그러나 아이폰을 쓰면서부터 블로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블로그에 올릴 수 있어서 찍은 사진을 웹에 저장해 놓는 용도로 블로깅을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있는데, 둘 다 자주 쓰게 된 것 같다. 근데 티스토리에 '로컬에 저장'이라는 기능은 왜 만들어 놓았는 지 이해가 잘 안된다. 바로 올리고 싶은 사람은 이 기능 때문에 클릭을 몇 번 더 해야해서 불편하다.

4위로는 PC원격접속을 골라 보았다.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PC에 나의 많은 자료들이 들어 있다. 어디서든 내 PC를 열어 볼 수 있게 되어 편하다. 뭔가 급히 해야할 일이 있어도 사무실에 들어 가지 않고도 내 PC를 아이폰으로 바로 보면서 처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5위로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페이스북을 골라 보았다. 페이스북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데 트위터 보다는 재미가 덜한것 같다.

그 외에도 회사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볼 수 있어 편하고, 구글 지메일과 피카사도 가끔 이용하는데 적절하게 사용하면 편할 것 같다. 교회에 갈 때 성경책과 찬송가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되게 되어 생활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심심할 때는 개인방송국인 아프리카 TV를 보기도 하고, TVUplayer로 방송을 시청하기도 한다. 바코드 사진을 찍으면 가격비교를 바로 해 주는 redlaser도 가끔 사용하고, 증강현실 프로그램 Layar도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출처 : 베타뉴스, 이직기자

2009. 7. 20. 11:05

단말은 '아이폰', 앱스토어는 'SKT' [지디넷코리아, '한국형 앱스토어 설문조사' 결과]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이며,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은 SK텔레콤의 'T앱스토어(가칭)'로 나타났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지난 8일 개최한 '커뮤니케이션 비전 2009 콘퍼런스'에 참석한 1000여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 관련 설문조사'에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설문에 응답한 전문가는 모두 517명이다.

■역시 애플!…그러나 한국에서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선 향후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으로는 애플의 아이폰이 76.7%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옴니아 시리즈가 15.5%로 2위를, 2.6%를 지지를 받은 RIM의 블랙베리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올 하반기 SK텔레콤, KT, LG전자가 한국형 앱스토어를 오픈하게 되면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90.1%(있다 52.3%, 긍정적으로 검토 37.8%)가 의향이 있고, 나머지 9.9%는 '없다'고 답했다.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이 있는 오픈마켓으로는 애플 앱스토어가 39.9%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28.4%), SK텔레콤 T앱스토어(14.9%)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국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오픈마켓에는 T앱스토어가 39.1%로, 앱스토어(30.0%)와 안드로이드 마켓(14.2%)를 누르고 선두에 나섰다.

▲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에 대한 선호도/영향력 조사 결과

모바일 오픈마켓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모바일 운영체제(OS)로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38.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아이폰OS(29.7%)와 윈도모바일(27.7%)이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고, 리눅스 모바일과 심비안은 각각 3.3%, 0.7%의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형 앱스토어 "죽거나 혹은 살거나"

국내 시장에서의 모바일 오픈마켓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동통신사 위주의 생태계 구축으로 부정적이라는 의견과 국내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각각 43.7%로 같았으며, 개발자의 참여는 미비할 것이라는 응답도 9.7%를 차지해 부정적인 의견이 다소 높았다.

그리고 한국형 앱스토어의 성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글로벌 단말과 서비스가 출시돼야 한다(38.7%)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를 위한 단말 라인업의 확대(21.2%)와 ▲개발자 동기부여를 위한 수익배분이 보장돼야 한다(19.2%)는 의견이 있었다.

이외에도 ▲해외 앱스토어와의 제휴를 통한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8.6%)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의 성공가능성과 해결과제

한편, 한국형 앱스토어에 대한 비즈니스적인 참여형태로는 게임 개발(26.9%)이 가장 많았으며 위젯(14.8%)에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음원(4.4%), 교육(4.4%), 애플리케이션 개발(3.8%) 등 인기/비인기 종목의 격차가 커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성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텐츠 유통 및 퍼블리싱(22.0%)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도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한국형 앱스토어 설문조사' 결과

한국형 앱스토어에 해외에 다른 국내의 거대 이통사의 정책과 행보에 따라 시장의 형성이 될지 궁금하다.
이통사의 정책이 곧 시장의 정책이 된는 국내 모바일 시장..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