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02.25 단말기보단 통신품질·요금…본격 서비스경쟁 예고
  2. 2010.01.30 이통시장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 시대
  3. 2010.01.20 아이폰이 이슈인 이유~
  4. 2010.01.04 일본, 휴대폰 백서 2010 - 스마트 폰 이용이 확대
  5. 2009.12.28 스마트폰 전쟁, 포털시장으로 확전!
  6. 2009.12.28 서울시, 아이폰으로 외국인 전용 관광서비스 시작
  7. 2009.12.28 아이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5선
  8. 2009.12.24 아이폰구매자 네스팟 등록안내
  9. 2009.12.21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블랙베리와 아이폰
  10. 2009.12.21 [아이폰 킬러앱] 증강현실 Layar로 아이폰 생활 업그레이드!
2011. 2. 25. 16:07

단말기보단 통신품질·요금…본격 서비스경쟁 예고

SKT서도 아이폰 출시, 무엇이 달라질까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애플 아이폰을 곧 보급키로 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시장에 다시 큰 파장이 일게됐다. 2009년 11월부터 케이티(KT)를 통해서만 국내에 보급된 아이폰은 15개월여 동안 210만여 대가 팔리며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가입자 2550만명으로, 국내 통신시장에서 50% 넘는 시장 점유율을 지닌 에스케이텔레콤이 아이폰 공급에 나서면 무엇이 달라질까?

■ SKT, 왜 아이폰 들여오나?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최근 700만명을 넘어섰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와도 ‘찻잔 속 바람’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은 어긋났다. 에스케이텔레콤과 케이티간 이통시장의 점유율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예상도 맞지 않았다. 지난해 에스케이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2009년도와 마찬가지로 50.6%를 유지했으며, ‘아이폰 효과’를 누린 케이티 역시 31.6%로 전년도보다 0.3%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에스케이텔레콤이 옴니아 70만대, 갤럭시에스(S) 260만대를 판매하는 등 삼성전자와의 ‘동맹’을 통해 시장 방어에 성공한 셈이다.

그러나 속사정은 조금 다르다. 지난해 에스케이티의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1400억원이 줄어들며 6.6% 감소했다. 아이폰을 도입한 케이티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1700억원 늘린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음성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 매출은 미래 수익에 핵심적인데, 에스케이티의 1인당 데이터 매출의 증가 폭은 케이티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아이폰 대항마’를 내세워 점유율은 방어했지만, 마케팅 비용 등으로 실익은 줄어들었다는 반증이다.

정보통신 시장조사회사인 로아컨설팅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케이티가 아이폰 일색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모토롤라, 에이치티시(HTC), 팬택 등의 안드로이드폰 전략 모델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에스케이티도 맞대응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애초 에스케이텔레콤은 케이티에 앞서 애플과 아이폰 도입협상을 벌였으나 1위 사업자가 외국 업체와 손잡고 국내 스마트폰시장을 독식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어 협상을 중단한 바 있다. 이제 에스케이텔레콤은 아이폰을 도입하더라도 이런 비판에선 자유롭게 됐다. 또 매출 기여도가 높은 가입자들이 아이폰 때문에 경쟁사로 이탈하는 현상을 계속 지켜보며 마케팅을 통해 신규가입자를 유치해 점유율을 유지하는 ‘고비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 뭐가 달라지나? 에스케이텔레콤이 아이폰을 출시하면 그동안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에스케이텔레콤에 전략모델을 우선공급하거나, 고급사양 모델을 지원해왔던 관행도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케이티-삼성 대 케이티-애플’ 대립구도가 붕괴하면서 ‘국산 대 외산’ ‘안드로이드 대 아이폰’ 식으로 이뤄져온 마케팅 구도는 깨질 전망이다. 특정 단말기를 이용하기 위해 할인요금제 같은 혜택을 포기하고 이통사를 옮겨야 하는 일도 줄어들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나게 된다. 이통사들은 독점 공급하는 단말기를 내세우기보다 통신품질과 요금제 등 본연의 서비스 경쟁에 치중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한 이통업체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정액요금제를 손질하고, 금융 등 이동통신과 다른 업종 상품을 묶는 형태의 결합상품을 통해 가입자당 매출을 늘리면서 가입자 유치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당장 영향을 받는다. 케이티의 한 관계자는 “에스케이티와 긴밀한 관계였던 삼성전자가 마케팅을 강화하면 유통망에서 국내 제품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함께 취급하는 통신업체의 과도한 비교마케팅도 줄어들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아이폰보다 나은 전지전능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은 사후서비스 방식에 문제가 있어 도입할 수 없다”거나 “착탈식 배터리가 없어 국내 실정에 맞지 않다”는 식의 마케팅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2010. 1. 30. 16:25

이통시장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 시대

■ 업계, 개방화 속 폐쇄성 유지 노력 지속
스마트폰 확대ㆍ무선망 다양화ㆍ포털진영 모바일 진출 기폭제

개방화 바람이 거세지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Hybrid Walled Garden) 시대를 맞고 있다.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이란, 이통사의 폐쇄적 망 운용을 빗댄 월드 가든이 개방의 흐름을 받아들여 폐쇄와 개방을 병행하는 구조를 말한다.

이통사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망에서 자신들이 공급하는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적 망 운영 구조를 유지ㆍ강화해왔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과 앱스토어(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장터)를 앞세워 이통사 입김 없이 사용자 스스로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월드 가든의 벽은 철거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은 모바일 시장이란 정원에 높게 쌓은 담벼락을 허무는 대신 여러 개의 문을 터 개방의 물결을 수용한다는 일종의 생존전략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이통시장의 하이드브리드 월드 가든을 촉진시키는 기폭제로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독자 플랫폼기반의 스마트폰 공급 확대, 와이파이(WiFi)와 와이브로 핫존 확대 등 무선망의 다양화, 국내외 포털 진영의 모바일 영역 침투가 그것이다.

독자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확대는 콘텐츠 개발과 공급, 이익배분 등 이통사와는 전혀 다른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 이통사가 배제되거나 중심이 아닌 이같은 모바일 생태계는 제조사, 포털, 혹은 제3의 사업자 등을 통해 우후죽순처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제조사와 포털들이 구축한 모바일 생태계는 구조적으로 이통사가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며 "이통사들이 폐쇄적으로 내건 빗장은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망의 다양성은 이통사가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 중 하나다. 스마트폰 도입이 늘면 늘수록 소비자들의 무선인터넷 접속 욕구도 높아진다. 특히 비싼 대가에도 불구하고 알맹이가 부실한 이통사의 이동통신망과 콘텐츠보다는 와이파이 등 무료로 개방된 망과 콘텐츠에 대한 접근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 무료 와이파이 접속 고객들은 이통사 중심으로 개발 공급되는 콘텐츠나 솔루션을 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충성도'가 떨어지는 고객들이다. 그러나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가입자 이탈까지도 감수해야한다. KT와 SK텔레콤이 애물단지로 여겼던 와이파이 투자 확대에 나서겠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분석이다.

또 하나는 포털들의 모바일 시장 침투다. 이통사와 포털은 전통적으로 비우호적 관계를 형성해왔다. 이통사가 독자 포털(SKT=네이트, KT=매직엔, LGT=이지아이) 우선 정책을 고수하면서 유선시장의 강자인 네이버나 다음 등의 유선포털은 모바일에서는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이다.

포털들의 모바일화 시도는 포털중심의 또 다른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검색기반의 부가서비스 영역에서 이통사 고객의 분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무르익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한 포털들의 위치기반 서비스는 이통사에게 위협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통사가 좌지우지했던 영역에 대한 제조사와 포털 등의 침투가 가속화될수록 이통사들의 폐쇄적 빗장정책은 상당부분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실제 일본의 이통사들은 개방과 폐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애틀라스리서치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검색시장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i-컨시어리지(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등을 통해 독자 포털의 영향력 강화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3위 사업자인 소프트뱅크모바일도 `케이타이 와이파이'를 통해 와이파이를 공격적으로 끌어안는 개방화 전략을 택하고 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콘텐츠 개발업체들의 우군화를 강도높게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통시장이 개방화 물결이 거세질수록 폐쇄와 개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월드 가든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통사의 망과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 개방으로 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지적한다.

완전 개방은 강도 높은 무선망 개방과 함께 이통사의 기존 수익모델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폐쇄성 유지를 위한 노력은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열기자 uykim@
2010. 1. 20. 12:51

아이폰이 이슈인 이유~


국내 이동통신사의 수익구조를 위한 산업구조 언제까지 이어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소비자는 더이상 그들의 봉이 아니에요.
2010. 1. 4. 13:55

일본, 휴대폰 백서 2010 - 스마트 폰 이용이 확대


일본 임프레스 R&D는 휴대 전화 등 모바일 이용 동향을 설명하는 서적 “휴대폰 백서 2010”을 12월 3일에 발간한다. 모바일 콘텐츠 포럼(MCF)이 감수하였으며, CD-ROM의 그래프 등은 사외 프리젠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 백서”는 독자적인 유저 조사 결과로 휴대 전화 시장, 모바일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을 정리한 해설서이다. 개인의 휴대 전화 이용자 3000명, 스마트 폰 유저 2800명, 기업 1800개사의 이용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 스마트 폰 등의 단말 동향, 콘텐츠 업계의 동향, LTE와 WiMAX 통신 방식과 휴대폰을 위한 OS, 인증 과금 플랫폼 등에 대해서도 해설하고 있다.

조사 결과, 스마트 폰 이용자는 작년의 2.6%에서 4.0%로 증가, 인지도도 49.1%에서 63.4%로 상승하고 있으며, 비이용자의 이용 의향도 4.2%에서 5.5%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 기종의 랭킹에서 iPhone이 톱이 되고 있다. 만족도 항목에서는 au가 작년대비 0.01포인트 상승하면서 3.99로 톱을 지켰으며, 도코모도 0.03포인트 상승하여 3.85가 되었다. 한편으로 소프트뱅크는 0.04포인트 하락하여 3.69가 되었다. 데이터 카드 전체 이용률은 3.6%(작년 4.2%)로 약간 감소했다. 캐리어별 쉐어는 도코모가 39.2%(작년 33.7%), 이모바일이 20.0%(작년 11.6%)이지만, au는 12.1%(작년 18.2%), 윌 컴은 15.8%(작년 23.4%)로 각각 감소하였다. 덧붙여 데이터 통신 이용자의 WiMAX 이용 의향은 35.8%로 나와 기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휴대폰 백서는 휴대 전화의 다운로드 속도 “모바일 스피드 조사”도 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0월에 301.8 kbps였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009년 8월 401.5 kbps가 되었다. 캐리어별로는 au가 439.0 kbps, 도코모가 423.4 kbps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며, 소프트뱅크는 148.3 kbps에 머물고 있다. 임프레스 R&D는 1년간의 변화에서 도코모가 상승하는 경향에 있으며, au는 450 kbps 정도로 안정, 소프트뱅크는 150 kbps 정도로 변화를 볼 수 없다고 한다. 또 통신 방식별로 보면, CDMA2000 1xEV-DO Rev.A 단말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545.3 kbps, 도코모의 HSDPA가 519.0 kbps, 소프트뱅크의 HSDPA가 165.1 kbps가 되었다.

이 외, 휴대폰이나 PHS를 업무로 도입하는 기업은 음성 단말이 88.7%, 데이터 통신 단말이 37.2%로 대기업만큼이나 이용률이 높은 결과가 나왔다. 각 캐리어의 쉐어는 음성이 도코모(57.2%), au(18.4%), 소프트뱅크(18.0%)이며, 데이터 통신도 도코모(44.6%)가 톱이지만, 이 모바일(13.7%), 윌 컴(13.4%)이며, 이 모바일은 작년의 2.6%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http://k-tai.impress.co.jp/docs/news/20091125_331190.html
2009. 12. 28. 13:31

스마트폰 전쟁, 포털시장으로 확전!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촉발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 전쟁이 인터넷 포털업체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쟁으로 옮겨갔다. PC 기반 포털 시장의 주도권을 고스란히 무선인터넷으로 옮겨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NHN과 이 시장만큼은 새 판세를 만들겠다는 다음·SK커뮤니케이션즈 등 2·3위 업체의 기선 잡기로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27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포털 업계는 모바일웹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두 축으로 기존 유선 시장에서 검증받은 대표 콘텐츠를 모바일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 새해 본격적인 시장 개화를 겨냥해 조직 정비와 수익 모델 발굴도 서둘렀다.

이 같은 행보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활성화 △무선 인터넷 요금제의 개선 △위피(WIPI) 폐지 △스마트폰의 경쟁적 도입 등 모바일 환경이 급변하면서 향후 무선인터넷이 새 수익창출의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모바일이 거꾸로 PC 기반 시장에 영향을 미쳐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상황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새해에 신성장동력으로 무선인터넷을 내건 선두 네이버와 2위 다음의 경쟁이다. 올해 메일·블로그·미투데이·뉴스·지식iN·지도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은 네이버는 새해부터 자사의 강점인 ‘검색’으로 이들을 묶을 계획이다. 네이버는 과거 싸이월드의 도토리로 유명세를 탄 이람 이사에 모바일 전략을 맡겼다. 이달 초엔 120명으로 이뤄진 모바일서비스센터까지 출범시켰다.

다음은 지난해 5월 모바일 서비스 전담부서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SU를 설립해 일찌감치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 회사는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검색 3대 분야 점령’을 목표로 잡았다. 이 킬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로 시장을 주도해간다는 전략이다. 김지현 다음 본부장은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애플리케이션이 적더라도 서비스의 질을 고도화해 ‘자주, 많이, 오랫동안’ 사용되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을 장악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SK텔레콤의 후방 지원 속에 WAP(일반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접속 플랫폼) 방식의 서비스로 무선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왔다. 이 회사는 늦어도 새해 1월까지 무선 부문과 관련된 조직개편을 단행해 달라진 무선인터넷 시장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KTH와 구글도 진용을 정비하고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

이람 NHN 이사는 “올해 전반적으로 사전 정지 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충실했다”며 “새해에 포털은 물론이고 이통사업자, 플랫폼 업체, 휴대폰 제조사 등 각 시장 주체들의 모바일 서비스가 구체화되면서 치열한 전방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2009. 12. 28. 09:25

서울시, 아이폰으로 외국인 전용 관광서비스 시작

서울시는 12월 23일(수)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위치기반 관광정보서비스인「u-Tour(가칭)」의 상용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u-Tour」는 최신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WPS(WiFi Positioning System)기술을 기반으로 이용
의 현재 위치를 자동적으로 인식해 주변의 관광정보와 식당 및 숙박 정보 등을 단말기를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등 5가지 언어로 제공되며, 사용료는 무료다.

상용테스트 기간에는 주로 서울의 도심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며,  추후 지역과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하는 명소를 찾아 갈 수 있도록 지도는 물론 상세 경로정보를 자세히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다.

「u-Tour」외국인 전용 단말기(u디바이스)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삼성도심공항터미널에 있는 KT 로밍임대센터에서 여권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무료대여가 가능하다.

 외국인 전용단말기(u다바이스)는 미국 애플사의 ‘iPhone’으로 로밍폰과 u-Tour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도 단말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 누구나 조작이 가능하다.

또 사용 중 불편사항 발생시에는 단말기를 대여한 KT로밍센터에서 문제를 해결해 준다.

서울시는 개인용 아이폰을 소지한 서울방문객은 12월 31일부터 별도의 단말기 대여 없이 애플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포털 ‘앱스토어’에서 u-Tour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2010년 2월 28일까지 상용테스트를 실시하고 보완사항과 이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해 2010년 3월중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외국인 전용 임대단말기(u디바이스), u-포털 웹사이트(온라인/모바일), 관광콘텐츠 통합 DB가 상호 연동되어 여행계획, 도보관광안내, 공연예약 및 결제는 물론 소셜미디어 연계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첨단통신IT와 관광을 접목한 u투어 사업을 통해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 개인관광객들에게 지도, 관광정보, 할인혜택, 예약 등의 관광편익을 이동 중에도 제공할 예정으로

 자국에서 u-투어 웹인 u포털을 통해 세운 서울관광일정 계획을 서울 현장에 와서 u-디바이스를 통해 이동하면서도 서울관광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한국 서울의 모습을 통해 서울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수년간 노력해 온 결실로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Tour 서비스는 2009년 8월부터 서울시의 주관 하에 서울관광마케팅㈜와 ㈜KT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 방문객 대상 위치기반 관광정보 안내서비스로써 2010년 5월까지 1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추가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2009. 12. 28. 09:20

아이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5선

아이폰을 3주 가량 써 보면서 그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 보았다. 다양한 기능이나 어플들을 써 보니 자주 쓰게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한번 써 보고 안쓰게 되는 것들도 있었다. 지금까지 써 보면서 가장 재미있고 자주 쓰게 되는 것 5가지를 골라 보았다. 이 선호도는 지극히 기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메겨 본 순위다.

1.앱스토어

2. 트위터

3. 블로깅

4. PC원격접속

5. 페이스북

1위는 '앱스토어'를 골랐다. 아무래도 10만개가 넘는 상품이 올려져 있다 보니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자주 드나 드는 것 같다. 어떤 어플이 순위 안에 들었을까? 새롭게 진입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어플에 열광하고 있을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앱스토어를 드나든다. 그런데 최근 경향을 보면 50위 안에 들어 있는 어플들끼리 순위만 조금씩 변할 뿐 새로운 어플이 잘 등장하지 않아 흥미가 좀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미국 아이디를 만들어 미국 앱스토어에 들어가 어떤 어플이 인기인지 살펴 보곤한다. 한국 앱스토어에 흥미가 떨어 졌다면 다른 나라 앱스토어에 들어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앱스토어 자체가 하나의 멋진 놀이터가 된 기분이다

2위는 트위터로 골랐다. 트위터는 단문 블로그 같은 것인데, 국산으로는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가 있다. 트위터에는 고수들이 다들 모여 있는 것 같아서 미투데이 보다 좀 더 끌리고 있다. 다른 기사를 보니 싸이월드의 가치는 3000억원에 불과한 반면 트위터는 12조원(100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인들이 트위터에 얼마나 열광하는 지 회사 가치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도 트위터 사용자가 15만명정도까지 늘어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친구들의 글을 보며 바로 리플을 달기도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퍼뜨리기 위해 리트윗(RT)도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3위로는 블로깅을 꼽아 보았다. PC에서 할 때는 블로깅을 그리 재미있게 하지 않았다. 블로그를 홍보를 위해 상업적으로 변질시켜 놓은 수 많은 저질 블로그에 실망해 왔다. 그러나 아이폰을 쓰면서부터 블로그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블로그에 올릴 수 있어서 찍은 사진을 웹에 저장해 놓는 용도로 블로깅을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가 있는데, 둘 다 자주 쓰게 된 것 같다. 근데 티스토리에 '로컬에 저장'이라는 기능은 왜 만들어 놓았는 지 이해가 잘 안된다. 바로 올리고 싶은 사람은 이 기능 때문에 클릭을 몇 번 더 해야해서 불편하다.

4위로는 PC원격접속을 골라 보았다. 아무리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PC에 나의 많은 자료들이 들어 있다. 어디서든 내 PC를 열어 볼 수 있게 되어 편하다. 뭔가 급히 해야할 일이 있어도 사무실에 들어 가지 않고도 내 PC를 아이폰으로 바로 보면서 처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5위로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페이스북을 골라 보았다. 페이스북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데 트위터 보다는 재미가 덜한것 같다.

그 외에도 회사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바로 볼 수 있어 편하고, 구글 지메일과 피카사도 가끔 이용하는데 적절하게 사용하면 편할 것 같다. 교회에 갈 때 성경책과 찬송가를 들고 가지 않아도 되게 되어 생활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심심할 때는 개인방송국인 아프리카 TV를 보기도 하고, TVUplayer로 방송을 시청하기도 한다. 바코드 사진을 찍으면 가격비교를 바로 해 주는 redlaser도 가끔 사용하고, 증강현실 프로그램 Layar도 아주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출처 : 베타뉴스, 이직기자

2009. 12. 24. 11:31

아이폰구매자 네스팟 등록안내

아이폰을 받으신분들은 네스팟 등록을 하셔야 네스팟 지역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네스팟등록은 kt로부터 문자로 통보 받으신 시각 이후에 등록하실수
있습니다.
ex) OOO님께서는 QOOK네스팟신규 (a00000000)접수 2009121820 개통예정
( 2009121820 은 2009.12.18. 20시 입니다.

1. 네스팟 주소 : www.nespot.com

2. ID/PASSWORD :
기본적으로 id는 "a+(010을제외한)핸드폰번호"
pass는 "(010을제외한)핸드폰 번호" 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3. 등록방법 :



핸드폰 수령과 관련하여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점 사과드리며,
수령받으신 모두 하루 빨리 아이폰 전문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9. 12. 21. 17:59

미국 스마트폰 시장을 이끄는 블랙베리와 아이폰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올 한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가장 큰 화두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특히, 아이폰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들은 보다 사용하기 쉬운 UI와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사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인 미국에서는 어떤 스마트폰이 사랑받고 있을까요?

comScore 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RIM의 블랙베리라고 합니다. comScore 에 따르면 미국에는 총 3600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41% 인 1500만명 가량이 RIM의 블랙베리를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2위는 최근 급 상승중인 애플의 아이폰이 차지했는데, 900만명에 달하는 약 25%의 사용자들이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피쳐폰 사용자는 1억 96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위 차트에서는 올 한해 동안 미국 시장 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변화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RIM과 애플의 선전입니다. 애플의 선전에 가려 잠시 잊혀졌지만, RIM 또한 견고한 성장을 보이며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나머지 심비안과 팜, 구글 등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심비안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4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위 차트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이 꾸준히 감소세인것에 비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은 여전히 100만대 수준으로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모토롤라에서 출시한 드로이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생각보다 보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 내년에는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스마트폰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관심이 갑니다. [phone arena]



Posted by cubix
2009. 12. 21. 17:48

[아이폰 킬러앱] 증강현실 Layar로 아이폰 생활 업그레이드!

아이폰 자체적에 들어 있는 기능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다양한 어플로 인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플(앱) 중 Layar라는 제품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깔아야하는 필수 어플(킬러앱)이 아닐까 싶다. 

'증강현실' 프로그램 Layar 

이 프로그램은 주위에 있는 것들에 대한 온갖 정보를 찾아 주는 레이더 같은 프로그램이다. Layar를 쓴다는 것은 내 손에 고성능 레이더를 들고 다니는 샘이 된다. 단순한 지도서비스의 수준이 아니다. 

길거리에서 주위를 카메라로 비춰주면 Layar가 위치를 인식해 사용자가 원하는 가게 등의 위치를 찾아 주고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길도 안내해 준다. 식당을 찾고 싶을 경우 restaurant라고 입력한 후 카메라로 주위를 비춰 주면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 준다. 근처에 있는 트위터(twitter) 유저를 찾아 주기도하고, 근처에 있는 위키피디아(위키백과)에 나오는 유명한 명소도 찾아 준다. 물론 찾은 명소에 대한 정보를 위키피디아를 통해 사진이나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게 해주고, 거기까지 가는 길도 안내해 준다. 이 외에도 수십가지 기능이 더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증강현실이란 가상현실과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상품,건물 등에 다양한 정보를 그래픽 효과를 더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터미네이터' 영화를 보면 주인공은 3차원(3D) 특수 안경을 쓰고 다닌다. 이 안경을 통해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하면 관련 정보가 붉은 디지털 문자로 줄줄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상대방의 입체 사진, 이름, 나이뿐만 아니라 범죄 기록 등의 정보들이 나타난다. 이런 것이 증강현실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할 Layar. 2009년 12월 18일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ayar local search 기능
 
수 많은 기능 중 여기서는 첫번째 기능인 Layar local search에 대해서만 살펴 보려고 한다.
 
popular 메뉴에 보면 어떤 기능이 들어 있는 지 볼 수 있다. 우선 맨 위에 있는 Layar local search를 해 보자. 이것은 주위에 있는 가게 등을 찾아 주는 기능이다.
 

 
주위에 있는 식당을 찾아 보려고 restaurant라고 입력해 보았다. 한글로 검색해도 어느 정도 검색이 가능하다.
 



카메라 기능이 작동 된다. 주위를 카메라로 비춰 주면 카메라가 향한 방향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 준다. 카메라를 비춘쪽에 있는 식당들을 보여주기때문에 천천히 주위를 한바퀴 돌려 주면 근처에 있는 식당들이 다 나온다.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 줄 지 설정을 할 수 있다. 찾은 식당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 지도 하단에 보여준다. 하단에 있는 화살표 모양을 클릭하면 이 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려고 화살표를 클릭하니 위와 같이 주소와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났다. 해당 식당에 전화를 걸어 보았다. 

이런 모양이 나타나며 전화를 걸 수 있었다. 해외 프로그램인데,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했다.  


해당 식당까지 가는 길을 알려 달라고 했는데, 왠일인지 길을 찾을 수 없다고 나왔다. 큰 길만 찾을 수 있는 것인지 좀 의아했다.

more info를 클릭하니 위와 같이 지도와 주소 등이 함께 나타났다. 해당 식당에 대한 리뷰도 있어서 맛있는 집인지 등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도 볼 수 있었다.


 
교통량에 대한 자료도 나올텐데 이 기능은 아직 작동 되지 않았다. 지도도 단순지도와 위성지도, 지도+위성 등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까지 Layar의 수 많은 기능 중 Layar local search에 대해서만 살펴 보았다. Layar에는 이 기능 외에도 수 십가지의 기능이 더 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꼭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 보다도 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료라는 사실.  

차차 이 프로그램의 다른 기능에 대해서도 더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도록하겠다.

[출처]베타뉴스 2009-12-18 11:40:28 / 이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