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4. 13:55

일본, 휴대폰 백서 2010 - 스마트 폰 이용이 확대


일본 임프레스 R&D는 휴대 전화 등 모바일 이용 동향을 설명하는 서적 “휴대폰 백서 2010”을 12월 3일에 발간한다. 모바일 콘텐츠 포럼(MCF)이 감수하였으며, CD-ROM의 그래프 등은 사외 프리젠테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 백서”는 독자적인 유저 조사 결과로 휴대 전화 시장, 모바일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을 정리한 해설서이다. 개인의 휴대 전화 이용자 3000명, 스마트 폰 유저 2800명, 기업 1800개사의 이용 실태 조사를 하고 있다. 스마트 폰 등의 단말 동향, 콘텐츠 업계의 동향, LTE와 WiMAX 통신 방식과 휴대폰을 위한 OS, 인증 과금 플랫폼 등에 대해서도 해설하고 있다.

조사 결과, 스마트 폰 이용자는 작년의 2.6%에서 4.0%로 증가, 인지도도 49.1%에서 63.4%로 상승하고 있으며, 비이용자의 이용 의향도 4.2%에서 5.5%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 기종의 랭킹에서 iPhone이 톱이 되고 있다. 만족도 항목에서는 au가 작년대비 0.01포인트 상승하면서 3.99로 톱을 지켰으며, 도코모도 0.03포인트 상승하여 3.85가 되었다. 한편으로 소프트뱅크는 0.04포인트 하락하여 3.69가 되었다. 데이터 카드 전체 이용률은 3.6%(작년 4.2%)로 약간 감소했다. 캐리어별 쉐어는 도코모가 39.2%(작년 33.7%), 이모바일이 20.0%(작년 11.6%)이지만, au는 12.1%(작년 18.2%), 윌 컴은 15.8%(작년 23.4%)로 각각 감소하였다. 덧붙여 데이터 통신 이용자의 WiMAX 이용 의향은 35.8%로 나와 기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휴대폰 백서는 휴대 전화의 다운로드 속도 “모바일 스피드 조사”도 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10월에 301.8 kbps였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009년 8월 401.5 kbps가 되었다. 캐리어별로는 au가 439.0 kbps, 도코모가 423.4 kbps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며, 소프트뱅크는 148.3 kbps에 머물고 있다. 임프레스 R&D는 1년간의 변화에서 도코모가 상승하는 경향에 있으며, au는 450 kbps 정도로 안정, 소프트뱅크는 150 kbps 정도로 변화를 볼 수 없다고 한다. 또 통신 방식별로 보면, CDMA2000 1xEV-DO Rev.A 단말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545.3 kbps, 도코모의 HSDPA가 519.0 kbps, 소프트뱅크의 HSDPA가 165.1 kbps가 되었다.

이 외, 휴대폰이나 PHS를 업무로 도입하는 기업은 음성 단말이 88.7%, 데이터 통신 단말이 37.2%로 대기업만큼이나 이용률이 높은 결과가 나왔다. 각 캐리어의 쉐어는 음성이 도코모(57.2%), au(18.4%), 소프트뱅크(18.0%)이며, 데이터 통신도 도코모(44.6%)가 톱이지만, 이 모바일(13.7%), 윌 컴(13.4%)이며, 이 모바일은 작년의 2.6%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http://k-tai.impress.co.jp/docs/news/20091125_3311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