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5. 10:01

[유니세프 위젯]인터랙티비, “쇼핑만 했을 뿐인데, 유니세프에 기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U-Commerce 전문기업 인터랙티비(www.interactivy.com 대표이사: 문성운)는 전세계 190여 개의 나라에서 전쟁피해 아동의 구호와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된 국제연합 특별기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www.unicef.or.kr 사무총장: 박동은)와 손을 잡고 새로운 온라인기부문화 조성에 나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국민 수 보다 3배가 넘는 1억6천8백만여 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으며, 매년 사망하는 개발도상국의 5세 미만 어린이 920만 명 중 절반이상이 영양실조가 원인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인터랙티비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온라인광고기법 중 하나인 CPS(Cost per Sale)와 위젯을 연동시킨 ‘유니세프 후원 위젯’ 서비스를 오는 20일에 선보이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제휴마케팅 서비스 아이라이크클릭(www.ilikeclick.com)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과 동시에 50~60대에 집중된 기부문화를 온라인쇼핑을 즐기는 20~30대로 폭을 넓힌다는 인터랙티비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장기적인 목표 하에 진행된다.

‘유니세프 후원 위젯’은 기존의 여느 위젯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달 수 있으며, 쉽고 자유롭게 ‘퍼가기’가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이를 클릭해 옥션이나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게 되면 해당 쇼핑몰은 상품 구매액의 일정 수수료 부분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게 된다. 온라인쇼핑 이용자들은 별도의 금전적인 부담을 들이지 않고도, ‘유니세프 후원 위젯’을 통해 늘 이용하던 그대로 쇼핑서비스를 이용해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으며,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유니세프 후원 위젯’ 서비스를 담당하는 김기열 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많은 어린 아이들의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다”며 “평소 온라인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라면 새로운 나눔 문화인 ‘유니세프 후원 위젯’ 서비스를 이용해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온정을 나누고, 이를 계기로 젊은 세대의 온라인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