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get'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08.04.28 위젯, 검색광고, 바이럴마케팅…웹2.0 수익모델?
  2. 2008.04.28 구글의 더블 클릭「위젯 광고」시동
  3. 2008.04.28 위젯 광고...인터넷 광고의 미래 모델? 3
  4. 2008.04.28 아이구글도 소셜네트워킹으로 간다
  5. 2008.04.28 웹 2.0, 2013년에 46억 달러 시장 전망 1
  6. 2008.04.28 초미니 웹브라우저 '위젯'의 무한 변신
  7. 2008.04.25 [경축]마케팅 위자드 스토리 오픈
2008. 4. 28. 13:41

위젯, 검색광고, 바이럴마케팅…웹2.0 수익모델?

인터넷 기업들이 웹2.0 의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해 웹위젯 커뮤니티 활성화, 확대된 검색광고 적용, 바이럴마케팅(바이러스처럼입소문으로퍼지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K모바일이 주최한 '웹2.0 수익전망 컨퍼런스'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즈, 다음커뮤니케이션, 판도라TV의 웹2.0 전문가들이 나와 웹2.0으로 돈버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탈중심화와 롱테일, 집단지성으로 대표되는 웹2.0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기업별로 강조하는 전략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쇼셜 네트워킹의 강자답게 '사람'중심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C2를 기획한 SK커뮤니케이션즈 박지영 그룹장은 "지금까지의 인터넷이 이성과 객관성을 중시했다면 앞으로는 사람중심, 감성중심의 가치가 인정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싸이월드의 1천900만 미니홈피를 확장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박지영 그룹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개인화 포털을 위해 웹위젯 커뮤니티 활성화를 강조했다.

위젯이란 시계나 달력 같은 작은 애플리케이션을 말하는데, 데스크톱이 아니라 최근 웹형태로 만들어져 개인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다. 달력이나 시계, 검색, 심지어 배너광고까지 내 맘대로 배치할 수 있는 것.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2를 내놓으면서 카페, 클럽, 미니홈피, 타운, 블로그 등을 아우르는 비정형 플랫폼인 '홈'을 내놓고, 여기에 위젯기능을 집어넣었다.

웹위젯을 통해 디지털아이템 판매 등에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API를 공개, 이용자들이 직접 웹위젯을 만들어 교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웹위젯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에는 다모임과 위자드웍스, 미니게이트 등의 기업들도 나서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광고모델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애드센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개인블로거, 중소형 사이트로 검색광고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커뮤니티에 기반한 직접 아이템 판매와 프리미엄 계정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민윤정 본부장은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모델이 다각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CPC 방식의 광고가 성장하고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그에서 정보를 모으고 옥션에서 중고물품을 경매하고 쇼핑몰사이트에 상품평을 남기는 네티즌들이 많다. 일상과 비즈니스가 구분되지 않는 상황에서 비슷한 블로그와 블로그가 커뮤니티로 묶여있고 여기서 문맥검색을 통해 꼭맞는 광고를 보여주는 모델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판도라TV는 바이럴마케팅(바이러스처럼입소문으로퍼지는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판도라TV 박인철 상무는 "브랜드 커뮤니티를 접점으로 한 바이럴마케팅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 UCC업체로서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최고로 높인다면 네티즌들의 퍼나르기 문화에 힘입어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판도라TV는 이를위해 저작권 해결과 저작권자와의 수익공유, 유무선 플랫폼간 제휴에 힘쓰고 있다.

박인철 상무는 "편집도 UCC 생산과정의 하나인 만큼, 5분 이내의 인용에 대해 유저의 자율권을 인정하고 서비스사업자나 수익자가 저작권 사용료를 대납하는 방식의 인용권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회원활동을 통해 모을 수 있는 사이버머니인 큐피나 사용자 댓글, 추천도, 개인채널간 연결을 통한 퍼스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 이곳에서 기업들의 바이럴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SK텔레콤은 통합브랜드 'T'를 띄우기 위해 UCC 스타중 한명을 소재로 해서 영상을 연출했다.

이 '핸드드러머' 영상은 판도라TV 등 인터넷으로 확산돼 판도라TV에서만 퍼가기가 3만회 이상 이뤄지고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2007년 02월 22일
2008. 4. 28. 12:25

구글의 더블 클릭「위젯 광고」시동

"구글은 '가젯(gadgets)'이라 하고, 더블클릭은 '위젯(widgets)'이라 말한다."

더블클릭과 자사의 온라인 광고 기술의 통합을 시작하고 있는 구글에 있어서 위와 같은 단어 사용의 문제는 아무래도 좋다. 그러나 이것은 양사가 머지않아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구글은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간신히 더블클릭 인수에 이르렀다. 이 더블클릭이 지난 17일(미국시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광고 상품에 리치 미디어(rich media) 위젯 광고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위젯 광고는 뛰어난 쌍방향성과 창의적인 연출로 웹 서퍼들을 끌어당기고, 그들의 웹 사이트나 소셜 네트워킹 페이지에 붙여넣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최신의 구전(Viral) 마케팅이며, 잘 활용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이 시점에서 위젯 광고는 트랜드가 되고 있어 많은 주목과 자금을 불러 들이고 있다. 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의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마케터의 22%가 2007년에 소셜 미디어 마케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젯을 이용했다고 응답하고 있고, 올해는 그 비율이 2배 가량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위젯 서비스의 공유 콤퍼넌트는 지그야(Gigya)로부터 제공된다. 지그야는 위젯 전용의 광고 네트워크로, 최근 9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

한편, 구글은 2007년에 자사의 콘텐츠 네트워크 상에서 인터랙티브 광고 '가젯 애드(Gadget Ads)'를 시작했다.
2008. 4. 28. 12:24

위젯 광고...인터넷 광고의 미래 모델?

<인터넷 광고의 미래 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위젯 광고>

■ 개요
□ 광고 수단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는 위젯(widget) 프로그램들

― 컴퓨터 바탕 화면이나 개인 웹 페이지에 띄워 두는 작은 창 형태의 프로그램인 위젯(widget)이 브랜드 광고를 싣는 새로운 매체로 주목받기 시작

― 비디오 게임, 계산기, 라이브 스포츠 중계, 날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위젯(wideget) 프로그램들은 인터넷 사용자가 필요에 의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광고 수단으로서 잠재력 풍부

☞ 날씨, 주식 시세, 음악 등 특정 콘텐츠를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위젯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컴퓨터 바탕화면 혹은 블로그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띄워 놓고 친구들과 공유

― 한편 위젯 광고는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광고 효과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가 부족

■ 현황 및 장단점 분석

□ 위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위젯 프로그램 등장

― 야후는 2003년 슬라이드 쇼 위젯을 처음 개발한 이래로 현재 4300가지 프로그램 제공 ➠ 크리스마스까지 카운트다운을 제공하는 위젯, 홍콩 트래픽/호주 비치/ 뉴욕 그리니치빌리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웹캠 위젯 등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데스크 탑에 주식 시세, 뉴스 기사, 항공 스케줄을 알려주는 위젯 툴 제공
― 구글도 개인 맞춤식 시작 화면을 구성하도록 지원하는 자사 ‘gadgets’ 프로그램의 성장세가 돋보인다고 밝힘

― 21세기폭스사는 iTunes 플레이어에서 수시로 영화대사가 흘러나오도록 해 "Live Free or Die Hard" 영화 홍보에 활용

― HP는 농구팬들에게 대학 농구 토너먼트 결과를 계속 갱신해주는 ‘March Madness 스코어보드’ 위젯 제공
― Purina는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산책에 좋은 날씨 정보를 Red Theme: Marketing/Branding/PR & Media/Entertainment "Catch the Global Trend!"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위젯 개발

- 아마추어가 제작한 UGC 위젯 프로그램들도 인기 ⇒ 대표적인 Backwards Bush는 부시 대통령의 임기까지 남아있는 시간/분/초를 세는 프로그램

□ 광고 수단으로서 위젯의 장점; 지속성, 웹의 파급력, 흥미로운 콘텐츠

― 인터넷 이용자가 위젯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개인 홈 페이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경우, 위젯에 실린 광고는 일반 웹사이트에 올려진 인터넷 광고보다 수명이 길다는 분석

➠ 사용자들이 위젯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원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
하는 경향이 있음

― 또한 친구의 블로그나 마이스페이스 프로파일을 방문했다가 위젯 프로그램을 보게 되는 방문자들이 모두 광고를 시청하는 소비자 집단이 되는 셈

― Clearspring(위젯업체)은 고객(광고주)들에게 광고를 시청하게 될 소비자 집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자사 위젯이 퍼져나가는 경로를 추적하는데 전력투구 ⇒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 제시

□ 광고수단으로서 위젯의 한계; 광고 효과 미 검증, 용량 부족 문제 등
― 인터렉티브 기능이 있는 위젯은 컴퓨터 용량을 많이 차지하므로 페이지 로딩 속도를 지연시킴. 특히 다수의 위젯을 깔아놓는 경우 용량 부족 문제 발생

― 위젯 광고 효과가 검증된 바 없고 아직 광고 단가가 정립되어 있지 않아 광고주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있으며, 위젯 프로그램들의 수익 모델도 확립되지 않은 상태 ➠광고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아지면 점차 가격 모델이 수립될 것으로 전망

― 한편 광고주들은 인기 높은 위젯에만 광고를 실으려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참고자료: 'Wave of widgets spreads on the Web,' Washington Post, 4/9

2008. 4. 28. 12:16

아이구글도 소셜네트워킹으로 간다

iGoogle

구글(Google)의 개인화 홈페이지 서비스인 아이구글(iGoogle)에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추가될 전망이다. 아이구글은 개인화 홈페이지로서 자기 자신만이 정보를 모아 놓은 공간인데, 여기에 친구들과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킹 요소가 추가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구글은 외부 개발자들이 아이구글에 구글의 오픈소셜(OpenSocial) API를 이용해서 위젯을 개발할 수 있는 모래상자(Sandbox)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소셜 네트워킹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아이구글 페이지를 통해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을 보여주는 가젯을 만들어 아이구글에 게시하면, 친구가 매긴 해당 책에 대한 리뷰 및 평점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친구한테 책을 빌려달라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새롭게 공개될 아이구글은 유저 인터페이스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 아래 그림은 현재 아이구글의 모습과 오픈소셜이 채택된 SandBox가 적용되었을 때의 모습을 비교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현재 서비스 중인 iGoogle 화면)


(SandBox 프로젝트를 통해 바뀔 아이구글 화면. 왼쪽에 메뉴바가 생기고, 소셜네트워킹 요소가 강화된다)

기존 상단에 탭으로 구성된 UI가 아니라 왼쪽에 네비게이션 메뉴를 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캔버스뷰라는 것이 적용되어서 기존 가젯의 좁은 화면이 아니라, 전체 내용을 크게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가젯 개발자는 이용자에게 더 많은 내용을 더 좋은 UI로 보여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또한 구글의 오픈소셜API를 이용해서 친구들의 상태 및 활동을 자신의 아이구글 업데이트 위젯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일일이 친구의 아이구글 페이지를 방문하는 수고를 들어 줄 전망이다.

그 동안 아이구글을 생성해 놓고 잘 쓰지 않았는데, 소셜네트워킹 기능이 추가된 버전의 경우 요모조모 쓸모가 많을 듯 하다. 특히 오픈소셜에 여러 업체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뛰어넘어 친구들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괜찮은 서비스가 될 것 같다.

지난 번에 자기만 보는 개인화 페이지가 아닌 개인화 페이지 자체를 공유할 수 있는 넷바이브의 Genger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구글에서 추진하는 것은 공개하는 것 외에 오픈소셜API를 이용해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할 만 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서비스가 아직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개발자에게만 스펙이 공개되어 있다는 것이다. 조만간 새로운 아이구글 서비스를 만들 것 같으니, 궁금하시더라도 조금만 참도록 하자.

2008. 4. 28. 12:13

웹 2.0, 2013년에 46억 달러 시장 전망

웹 2.0, 2013년에 46억 달러 시장 전망   
소셜 네트워킹, RSS, 블로그, 위키, 매시업, 위젯 등 웹 2.0 도입 비중 증가
2008년 04월 23일 (수) 09:40:22 심정아 기자sja@itdaily.kr
표준형 엔터프라이즈 툴로서도, 웹 2.0의 미래는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의 컴퓨팅 환경으로 통합하기 위해 웹 2.0에 투자하는 금액이 2013년에 4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신생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터는 소셜 네트워킹과 RSS, 블로그, 위키, 매시업, 위젯 등 웹 2.0에 대해 직원과 고객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일반적인 툴로 조만간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나 맥도널드 등 대규모 글로벌 기업들이 웹 2.0 툴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하는 사례라는 것. 포레스터는 자체 설문 조사 결과,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 56%가 웹 2.0을 2008년에 도입해야 할 우선순위 목록에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올리버 영 분석가는 본지와 독점기사제휴를 맺고 있는 미 인포메이션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하지만 IBM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에 일반화해 공급하게 되면 신생 업체들의 입지가 줄어들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용으로 광고의 후원을 받는 웹 2.0 사이트인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등 역시 기업으로 연동되는 유사한 기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 올리버 영 분석가는 "구글조차도 광고를 판매하는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웹 2.0이 기업에 채택되는데 있어 신생 업체들의 힘이 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향후에는 웹 2.0 툴 사용에 있어 비즈니스 가치를 얼마나 입증하느냐가 도입의 열쇠를 쥐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웹 2.0이 모든 기업들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툴은 아니지만 경쟁 기업들이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예측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8. 4. 28. 12:04

초미니 웹브라우저 '위젯'의 무한 변신

초미니 웹브라우저 '위젯'의 무한 변신
블로그 액세서리로 활용가치 높아
단순한 정보창에서 교육·오락·광고 플랫폼 등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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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면 시간과 날씨를 알려주는 아주 작고 깜찍한 모양의 예쁜 상자를 볼 수 있다. 흔히 ‘위젯’이라고 부르는 것인데, 이 위젯을 이용하면 나뿐 아니라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크기가 작고 깜찍해서 시각적으로도 전체 화면의 구성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위젯은 특히 블로그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블로그는 기본적으로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소 밋밋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간단한 작업만으로 이런 느낌을 산뜻하게 바꿔줄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위젯이기 때문이다.

위젯은 아주 작은 프로그램이다. 오늘의 날씨를 알아보기 위해 웹브라우저를 실행시켜 포털사이트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위젯만 설치하면 바로 내 PC의 바탕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초미니 웹브라우저인 셈이다. 날씨뿐 아니라 시간, 계산기, 뉴스 등도 위젯을 이용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PC에 설치해 나만의 정보창으로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 특히 블로그에 유용한 액세서리로 활용가치가 높다. 나뿐 아니라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에게도 내가 쓴 글뿐 아니라 또 다른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젯이 유용한 이유는 아주 간단한 절차만으로 설치할 수 있고, 또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위젯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http://desktop.naver.com/), 다음(http://widget.daum.net/), 야후(http://kr.widgets.yahoo.com/) 등 포털사이트에 가면 위젯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고, 또 미니플(http://miniple.minigate.net/), 달통(http://www.daltong.com/) 등 위젯 전문 사이트에서 손쉽게 다운받아 설치할 수도 있다.

아예 위젯만을 이용해 나만의 포털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포털사이트나 언론사 사이트, 블로그의 글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주제만의 정보만을 입맛대로 골라서 한 화면에 이리저리 배치해놓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자드닷컴(www.wzd.com)이 주인공. 위젯과 아작스(Ajax)라는 웹2.0 기반 기술을 이용해 만든 유용한 서비스다.

프로그램 개발 지식이 있는 사용자라면 자기가 직접 위젯을 만들 수도 있고, 또 그렇게 만든 위젯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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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 사이트에 접속하면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라는 정보창이 뜬다. 뉴스, 음식, 패션, 쇼핑, 건강 등 보고 싶은 정보를 선택한 후 ‘나만의 페이지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내가 선택한 정보만으로 구성된 홈페이지 하나가 만들어진다. 회원으로 가입해 로그인을 해서 정보 를 등록해 두면 언제든 나만의 포털 사이트를 갖게 되는 셈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위젯을 공유할 수도 있고 내가 만든 위젯을 등록할 수도 있다. 이런 위젯들은 바로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나 블로그에 퍼다 설치할 수도 있다. 위젯 공유센터인 셈이다.

최근 위자드닷컴이 새로 선보인 더블유(W) 서비스도 눈에띈다. 더블유 위젯은 날씨와 시간 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젯이다. 그런데 날씨와 시간 정보외에 작은 아기 캐릭터가 등장한다.

위자드닷컴은 이 더블유 위젯을 ‘블로그에서 키우는 위젯’이라고 설명한다. 블로그 방문자가 많아질 수록, 설치하고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위젯안의 아기 캐릭터가 점점 자란다. 아이는 영어로 한 마디씩 하는데 아주 간단한 말이긴 하지만, ‘하루에 영어 한마디씩’이라는 개념으로 영어 공부도 겸할 수 있다. 내 블로그에서 아기를 키우는 셈이다.

더블유는 위젯에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의 개념을 접목한 ‘깜찍한’ 시도외에도 기업 측면에서는 이 더블유 위젯에 기업들의 광고를 유치하겠다는 숨은 뜻도 담겨져 있다. 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른바 위젯 마케팅의 일환이다.

단순한 정보창에서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의 접목, 그리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플랫폼으로의 변신 등. 위젯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2008. 4. 25. 16:23

[경축]마케팅 위자드 스토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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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위자드 스토리가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 광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주인 마음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0^)///

제가 아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