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1.02.25 '실사용자 90%'…대박난 소셜미팅 '이음' 스토리
  2. 2008.12.16 유니클로, 새로운 캠페인 오픈
  3. 2008.07.15 위젯(Widget)의 시대가 온다
  4. 2008.07.14 국내 최초 위젯 커뮤니티 '유디엠' 오픈 1
  5. 2008.07.07 [위젯]Muzicons 뮤직콘
  6. 2008.07.07 일본인은 미니홈피보다는 블로그를 선호한다.
  7. 2008.07.02 웹 2.0 트렌드와 작지만 새로운 서비스들 - 메타 블로그
  8. 2008.07.02 분산형 서비스가 향후 인터넷을 지배[위젯]
  9. 2008.05.27 2.0, 변화는 몰고 왔는데.."수익창출 힘들어"
  10. 2008.05.27 "웹2.0, 개념은 좋은 데 돈 못 번다"…FT
2011. 2. 25. 16:12

'실사용자 90%'…대박난 소셜미팅 '이음' 스토리

“지금이 한국서 온라인데이팅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적기라고 생각했어요. 해외서는 이미 디지털 음원, 온라인 게임 다음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박희은 이음소시어스 대표(25)는 최근 한 순간에 스타 벤처인이 됐다. 창업한지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건만 주변에서 쏟아지는 관심에 연일 즐거운 비명이다. 비결(?)은 지난달 ‘제11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탄 대상이다. 박 대표를 소셜 데이팅의 ‘신데렐라’로 만든 아이템은 바로 온라인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음’이다. 

음성적이라고 평가받는 온라인 데이트는 기대보다 우려 섞인 시선을 모으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회사 대표의 나이도 어리고 사회 경험도 적은 만큼 일견 우려가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박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온라인 데이팅 시장이 형성돼있으며 국내에서도 시장이 존재한다는 논리다. 일반적인 조건만남 사이트와는 다르다고 못 박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귀를 기울이게 한다.
▲ 박희은 이음 대표

이음은 기존 조건만남 사이트와 달리 여성들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다. ‘매일 낮 12시 30분, 여자들이 설레기 시작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웠을 정도다. 여성과 남성 이용자의 비율을 1:1로 맞추기 위해 회원 가입도 승인제다. 하루에 한 번, 나와 매칭된 이용자의 프로필을 받아보게 되는데 나도, 그리고 상대도 ‘예스’해야만 서로의 연락처를 알 수 있다.

언론에서도 여러 인터뷰가 쏟아져 나왔다. 언론의 조명 덕에 평소에는 300~400명 정도였던 가입대기자가 많게는 하루 5천명씩 쏟아졌다.

이에 따라 박 대표가 챙길 인프라도 늘었다. 사이트 마비에 대한 우려로 서버를 증설했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도 강화했다. 이제는 '구멍가게(?)'가 아니라는 뜻이다.

“저희는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다루는 서비스잖아요. 최근 이슈가 되면서 ‘누가 정말 나쁜 마음을 먹고 해킹을 하면 어떡하나’ 갑자기 그런 우려가 들더라고요. 그래서 안철수연구소에 급하게 연락해서 보안 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보안에 만전을 기하게 됐어요.”

 

■스토리가 있는 데이트, 이음

이음은 여타 조건만남 사이트와는 다르다. 하루에 한 명 매칭, 여성과 남성회원의 비율이 1:1이라는 시스템적 측면 외에도 결정적인 차이점이 존재한다. 남녀의 인연을 이어준다는 ‘이음신’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적 요소가 이음을 특별하게 하는 것.
 이음에서는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을 ‘이음신국 입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음의 직원들은 ‘이음신족’이며 가입 승인을 기다리는 것은 ‘이음신국 입국 대기’다. 이음의 블로그는 ‘이음신 캐비닛’이고 이음신국에 입국하면 말투도 ‘음’체를 써야한다. 메일이나 트위터 등 모든 말투의 끝에 ‘음’을 붙여 “오늘 하루 재미있게 보내음”이라고 말하는 식이다.

여성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음신 캐릭터는 신이니만큼 ‘사람 같지 않으면서도 친근함’을 모티브로 했다. 이음신의 눈이 세 개인 이유는 보통 눈(?) 외에도 인연을 꿰뚫어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박 대표는 데이팅 서비스에 스토리를 담은 이유로 ‘재미’를 들었다. 재미있어서 시작한만큼 이음신의 스토리의 확장은 끝이 없어 보인다. 

“일단 저희들이 재미있잖아요. 이용자들도 처음에는 ‘쟤네 이상한 거 한다’는 반응이었지만 곧 다들 재미있어하세요. 지금은 오히려 이용자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허위가입 방지 "이음신족에게 맡겨라"
 

데이팅 서비스인데다 사기 가입 방지 등을 위한 신고 기능을 만들어 놓다보니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하루는 어떤 여성 이용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어요. 알고 봤더니 이 분이 프로필에 ‘100m 티파니(100m밖에서 보면 소녀시대 티파니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미)’라고 적어놓으셨던 거죠. 만나본 남자 이용자는 ‘내가 아는 티파니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며 신고하는 웃지 못 할 일도 있었어요.”

▲ 박 대표는 지난달 제11회 여성창업경진대회서 대상을 받았다.

반대로 너무 우월(?)해서 신고당한 케이스도 있다. 상대 여성이용자가 ‘이런 남자가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에 나올 리 없다, 허위 작성이 분명하다’며 신고한 것. 해당 남성이용자는 프로필상 뿐 아니라 실제로 소위 '엄친아'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음이 엄친아들에게만 승인이 후한 것은 아니다. 기준은 오로지 가입 시 작성하는 프로필을 성의 있게 작성하느냐 마느냐다. 실제로 승인을 거부당한 뒤 “나 의산데, 나 모 회계법인 회계산데…”라며 전문직을 내세워 항의한 이용자도 있었다.

 “이음에서는 절대로 명문대를 나왔거나 외모가 뛰어나다고 매력지수가 높아지는 게 아니에요. 키워드마다 매력 태그가 있으며 상대 이용자의 평가를 통해 매력지수가 높아지는 식이죠. 이음 내 매칭은 비슷한 매력끼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매력들이 연결돼요. 말 그대로 일상에서 만나지 못했던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셈이죠.” 

박 대표는 회원 수보다는 실사용 이용자 비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양적 팽창보다는 이용자들이 실제 서비스를 항상 이용하게끔 하는 질적 팽창을 중시해야한다는 논리다. 현재 이음의 실 사용자는 91%에 이른다. 보통 온라인 매칭 사이트들의 실 사용률이 50%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이 수치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올해 말까지 회원수 5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내년 말까지는 20만명을 달성하겠다고 한다. 현재의 성장세를 보면 문제없이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모습이 당차다.

“일단 5년 안에 믿을 수 있는 데이팅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에요. 계속 데이터를 축적하다보면 다양한 수익모델이 생기고 좀 더 고품질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겠죠. 지금은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소셜게임과의 결합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중이에요. 5년 후에는 2~30대 싱글들의 놀이터가 될 계획입니다.”
2008. 12. 16. 15:23

유니클로, 새로운 캠페인 오픈



지난해 춤과 음악을 연계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재미를 쏠쏠하게 본 유니클로가 2009년을 겨냥한 새로운 캠페인을 내놓았습니다. 구글맵과 행진(March)를 결합한 새로운 참여형 웹콘텐츠인 Tokyo March가 바로 그것. 이미 지난 10월말 UNIQLO MARCH를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에는 구글맵을 활용해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SNS를 연동시킬 수 있게 한 것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처음 해당 페이지에 가면 도쿄의 구글맵이 등장하고 동그란 원형이 모인 기다란 줄이 음악에 맞춰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자세히 보면 해당 동그라미는 참여자의 국가이며 이름과 해당 참여자의 블로그 혹은 SNS가 링크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해당 동그라미(아이콘)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캠페인 페이지 : http://www.uniqlo.com/march/

2008. 7. 15. 09:33

위젯(Widget)의 시대가 온다

Newsweek와 R/WW의 2007 인터넷 전망에서도 예상하고 있듯이 2007년은 위젯(Widget)* 대중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이런 예상을 하는 첫번째 이유는 곧 일반에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OS 비스타(Vista)다. 가젯(Gadget)이라는 이름으로 위젯을 운영체제 자체에서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일단 설치만 되어 있다면 필요한 위젯을 추가하고 사용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운영체제에 기본 장착된 위젯의 파급력은 상당할 것이다.


비스타 가젯(gadget)

두번째로는 대형 와이드 모니터 사용의 급증이다. 모니터가 대형화 되면서 위젯의 활용도가 더욱 배가된 것이다. 예전에는 한가지 작업을 하면 모니터를 꽉채워서 화면을 사용해야 했기에 위젯을 따로 띄울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 갈수록 모니터 공간이 넓어지면서, 여백을 활용할 수 있는 위젯의 가치가 발휘되는 것이다.

세번째는 인터넷상의 상당량의 정보가 RSS 형태로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컨텐츠 제공자 입장에선 컨텐츠를 위젯에 맞게 재가공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다. 하지만 RSS가 대중화되고 많은 CP들이 RSS 를 적용하면서 위젯 형태의 컨텐츠 제공이 매우 간편해졌다. 당연히 모든 위젯이 RSS 피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네번째는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작은 모바일 기기에 위젯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위젯은 작다. 작아서 빠르다. 그래서 모바일에 더욱 어울린다. 또한 일반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 플랫폼간의 호환성이 좋다. 모바일 웹이 대중화 되면서 호환성좋은 위젯의 활용이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애플의 아이폰도 위젯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걸 보면, 이제 위젯은 모바일 기기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런 변화의 기저에 사용자들의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서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것 필요없이 자신이 필요한 컨텐츠만 딱 집어서 보겠다는 것이다. 포털 등의 서비스 제공자들이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주도권을 잡는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www.goowy.com


위젯 사용이 본격화 되면서 그에 따른 몇 가지 변화도 예상된다. 우선은 사용자들의 인터넷 사용행태가 상당히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위젯을 통해 필요한 컨텐츠에 곧바로 접근이 가능해 지면서 평소 찾던 사이트를 굳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네이버, 다음 같은 기존 포털(엄밀히 말하자면, 각 포털 사이트의 첫 페이지)의 영향력이 점차 축소될 것이다. 기존의 인터넷 환경에서는 컨텐츠 접근을 위한 관문으로서 포털의 역할이 중요했지만, 위젯을 통해 필요한 컨텐츠에 곧바로 접근이 가능해 지면서 그 활용도가 차츰 낮아지는 것이다. 위젯을 비롯해서 RSS 같은 분산화 기술/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페이지뷰의 개념이 퇴색될 것이다. 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위젯 자체에서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동영상 , RSS, 거기에 위젯까지 더해져서 페이지뷰는 더이상 큰 의미를 가질수 없게 된다.

더불어 컨텐츠 자체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된다. 기존 인터넷 환경에서는 포털의 전면(첫페이지)에 게시되느냐 마느냐가 컨텐츠의 흥행에 가장 중요한 요소였지만, 앞으로는 컨텐츠 자체의 품질이 흥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위젯의 잠재력이 서서히 가시화되면서, 수많은 컨텐츠가 위젯화(widgetize)되고 있다. 위젯만을 위한 디바이스도 나왔다. 얼만전에는 구글도 위젯(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했다. 외관에 별 신경을 쓰지 않던 구글이지만 이번 위젯 업그레이드는 비스타를 의식한 듯, 투명창까지 적용하는 등 꽤 신경쓴 모습이다. 애플은 아이폰에 위젯을 기본 장착했고, 차기 OS 레오파드에는 더욱 강력한 위젯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젯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위젯이란 “소형 연장 혹은 도구“라는 사전적 의미대로 특정 컨텐츠를 보여주는 작은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Post in 인터넷學

2008. 7. 14. 16:35

국내 최초 위젯 커뮤니티 '유디엠' 오픈

와이드픽스는 국내 최초의 '풀 플래시(Actionscript 3.0)' 기반 위젯 커뮤니티 '유디엠(www.udiem.com)'을 23일 선보였다.
유디엠은 누구나 쉽게 위젯을 이용해 화면을 배치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미니홈피, 블로그, 시작페이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갤러리, 비만도 체크, 무료문자, 날씨, 지하철 노선도, 계산기, 일정관리, RSS 리더 등 27개의 위젯을 제공하며, 오는 7월 위젯을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퍼가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라이브방송 위젯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 화면 및 캠 촬영 화면을 손쉽게 방송할 수도 있다.

와이드픽스의 손진국 마케팅이사는 "해외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는 위젯이 국내에선 아직까진 초기 단계 수준이지만, 유디엠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위젯의 대중화를 이끌고 기존 서비스들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08. 7. 7. 15:02

[위젯]Muzicons 뮤직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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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쉬운 이용법
2. 귀엽고 깜찍한 Design
3. 다양한 Design 응용
4. 비회원 가입으로 이용가능 (회원가입 시 이용도 높음)

단점
1. 12mb 용량제한
2. mp3 파일 형식 제한
3. 파일 업로드 느림
4. 한글 미지원 (메시지형 선택시)


Muzicons 위젯 만들기

01. icon - standard와 others에 43개의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02. music - 자신이 좋아하는 곡중 12mb가 넘지 않는 .mp3 파일이면 어떤 파일이라도 상관없다.
03. look - 텍스트를 넣은 메시지 형과, 플레이어형, 미니형으로 세가지 형태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04. color - 24가지 플레이어 컬러를 선택할 수 있지만, 실제 html코드에서 컬러를 수정할 수 있다.
result - 최종 결과물과 html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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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기능을 회원가입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회원 가입을 하게 되면, 자신의 Muzicons의 갤러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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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7. 13:56

일본인은 미니홈피보다는 블로그를 선호한다.

인터넷 조사 회사인 비디오 리서치 인터랙티브에 따르면 2007년 한해 동안 일본의 인터넷 이용자 중에서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은 3,500만 명인데 비해 미니홈피(SNS)를 방문한 사람은 2,100만 명이라고 발표하였다.

70
여 개의 블로그 서비스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블로그 방문자수는 2006 2,752만 명보다 128% 증가한 수치로, 인터넷 유저수 증가율을 넘어선 수치이며, 인터넷 이용자의 80%가 블로그를 방문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

블로그 수, 방문자 수의 증가에 따라 블로그 검색 이용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전년대비 132% 증가한 1,100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왔다
.

이에 반해 미니홈피(SNS) 2,192만 명이 방문하여 전년도 1,465만 명에 비해 145% 늘어난 수치를 기록 블로그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블로그 방문자수에 비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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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평균 페이지뷰나 체류 시간에서는 다른 서비스를 앞서고 있으나, 방문자수나, 이용자 비율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SNS에 대한 정체론, 성장 한계론이 대두되고 있어, 일본 최대의 SNS mixi API 오픈 소셜에 대응하는 등 폐쇄적 공간에서 오픈된 공간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전개와 결과가 주목된다.

출처

2007 일본 블로그 방문자수
2007 일본 SNS 방문자수

2008. 7. 2. 09:51

웹 2.0 트렌드와 작지만 새로운 서비스들 - 메타 블로그

웹 2.0 트렌드와 작지만 새로운 서비스들 - 메타 블로그
메타 블로그는 사실상 웹2.0의 대표 서비스이면서, 웹2.0을 얘기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경험해 본 그런 서비스이다. 그 때문에 이번 칼럼의 주제로 선정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이미 전문가들의 입을 많이 거친 주제이기 때문에 공연히 지식의 한계를 드러내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메타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들을 –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메타 블로그 자체를 평가한 글들 – 볼 수 있다. 그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블로그에 적어놓고 있다.

아마도 이용자의 얼리어댑터(Early Adopter)적 성격상 자신이 이용하는 매체의 신선함 또는 불편함을 솔직하게 늘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 얼리어댑터들은 실제로 메타 블로그의 정보 공급원들이다.

1. ‘블로그 포털’ vs ‘블로그에 대한 블로그’
메타 블로그를 설명한 글들 중에는 ‘블로그의 포털’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 글들을 메인 콘텐츠로 삼아 적극적으로 유통하고 있기에 과히 틀린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포털’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통합적 정보 유통 채널’이라는 의미를 놓고 볼 때 그리 적합한 표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보다는 ‘블로그에 대한 블로그’, 즉 블로그만을 그 정보 수집의 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포스트와 링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합당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굳이 ‘포털’이라는 표현을 트집잡는 이유는 메타 블로그는 ‘포털화’가 그 발전 방향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포털이 ‘통합적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주 임무로 삼고 있다면, 메타 블로그는 각 블로그에 담긴 사적 정보(집단 지성이라 부를 수 있는)를 모아 정보 수요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래서 랜덤(Random)형 정보 노출 보다는 검색 또는 개별적 조건 설정(RSS 주소 등록 포함)에 의한 최적화된 정보 제공이 메타 블로그의 주요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2. 핵심은 포털화가 아닌 전문 주제화
RSS의 장점은 한 곳의 블로그 사이트에 등록한다고 해서 해당 콘텐츠가 독점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요리와 자동차에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가 있다고 했을 때 요리와 관련된 전문 주제 블로그 사이트에는 요리와 관련된 포스트가 올라가게 되고, 자동차와 관련된 포스트들은 또 다른 전문 블로그 사이트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내 블로그를 하나만 운영할지라도 전문적인 주제 영역을 가지고 있는 메타 블로그 사이트 여러 곳에 동시에 자신의 포스트를 노출할 수 있다.

웹2.0 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윙버스(www.wingbus.co.kr)나 취업 전문 메타 블로그인 커리어블로그(www.careerblog.co.kr), 쇼핑 관련 메타 블로그인 이버즈(www.ebuzz.co.kr)의 경우는 각각의 전문 주제와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융합될 때 나타나는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포털화’는 결국 규모의 경쟁으로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의 구조에서 규모의 경쟁으로는 포털을 이길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도 않아 보인다.

경쟁력의 핵심은 현재 포털 블로그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를 정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메타 블로그의 경쟁력은 ‘지식과 정보의 최적의 소통’이라는 정보 제공업자의 본분을 다할 때 확보될 수 있을 것이다.

3. 메타 블로그 사이트 소개
올블로그: http://www.allblog.net
이올린: http://www.eolin.com
미디어몹: http://www.mediamob.co.kr
블로그플러스 : http://blogplus.net
커리어블로그 : http://www.careerblog.co.kr
이버즈 블로그 : http://blog.ebuzz.co.kr
다음DNA 렌즈 : http://dna.daum.net/lens/
블로그코리아 : http://www.blogkorea.net
위드블로거 : http://www.withblogger.com
프레스블로그: http://www.pressblog.co.kr
풀뿌리블로그: http://grasslog.net/home/


출처 : Alone's gamebaekseo

2008. 7. 2. 09:19

분산형 서비스가 향후 인터넷을 지배[위젯]

2007년은 위젯의 해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지배할 서비스에 대해 말하자면 분산형 서비스가 대세라고 말할 수 있다. 분산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형태는 위젯(widget)이다. 때문에 해외에는 공공연하게 2007년의 대세는 위젯이라고 말하고 있다.

구글 역시 2007년 6월부터 $5,000의 위짓 개발자금이나 $100,000의 시드머니를 제공하는 구글 개짓 벤쳐 프로그램(http://www.google.com/gadgetventures/)을 선보일 정도이며, 구글의 비즈니스 제품 매니저인 Christen Oestien은 위젯콘2007에서 "검색엔진 발전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자원을 위젯 사업부에 할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젯에 대한 열기는 2007년 7월 11일 뉴욕에서 열린 WidgetCon2007(http://www.widget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 주목하는 위젯은 일기예보나 뉴스 위젯 같은 정적 위젯이 아니라 SNS(Socian Network System)에서 개인이 자신의 페이지를 개인화하는데 사용하는 위젯이다. 즉 개인 홈페이지에 자신이 갖고 싶은 아마존의 책이나 비디오, Blue Nile의 보석 등을 공유하는 위젯에 주목하고 있다. 때문에 구글이 말하는 위젯 역시 날씨 정보를 보여주는 간단한 위젯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플랫폼으로서 위젯을 생각하고 있다. 'The Next Small Thing'[*주20]에서 구글의 부사장인 Marissa Mayer는 "I actually see gadgets themselves as a new form of advertising"라고 표현하며. 새로운 광고 플랫폼으로 보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주20]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7_30/b4043071.htm


웹위젯은 분산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형태

위젯의 의미는 자사 서비스를 자사 도메인이 아닌 다른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구글의 광고를 구글이 아닌 사이트에서 보며, 유튜브 동영상을 유튜브가 아닌 수 백 만 개의 다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확장하면 다른 사이트에서 고스톱게임을 하거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분산형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분산형의 장점은 시장 지배력 확산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자사 사이트에서만 광고를 집행한다면 광고 노출 회수는 자사 사이트 방문자수로 끝난다. 백 만명이 사이트를 방문했다면 백 만 명에게만 광고가 노출된다. 문제는 방문자수를 향상시키기 어렵다는 점이다.

반면 자사 서비스나 광고를 위젯으로 배포할 경우 위젯을 단 사이트의 수에 해당 사이트 방문자 수를 곱한 인원에게 서비스나 광고가 노출된다. 즉 100만 명의 블로거가 A사의 광고 위젯을 블로그 사이트에 삽입했다면 A사의 광고는 '100만 블로그 사이트 x 방문자 수'만큼 노출된다. 사이트 당 평균 1천 명이 방문한다면 '100만 사이트 x 1000명=10억 명'에게 A사 광고가 노출되는 셈이다. 이 점이 분산형 서비스의 무서운 점이며, 시장 지배력 확산을 위해서 분산형 서비스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분산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위젯이다. 따라서 2007년부터 몇 년 동안 온라인시장은 위젯을 이용한 분산형 서비스 확산 시장으로 진행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실제 구글의 경우 2006년 4반기 기준으로 구글 매출의 62%는 구글이 보유한 사이트에서, 37%는 애드센스 제휴사이트에서 나오고 있다. 구글이 제휴 사이트에 지불하는 비용은 9억 7,600만 달러로 광고 수익의 31%에 해당되는 큰 금액이다.

따라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향후 온라인시장에 대비하려면 분산형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분산형 서비스의 형태는 위젯 외에도 툴바, 설치형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지만, 가장 빠르게 개발이 가능하고 사용자를 확보하기 편한 형태는 웹위젯 형태다. 따라서 향후 웹기업은 자사 서비스를 담은 웹위젯을 개발 배포해 다른 도메인에서도 자사 서비스와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분산형 서비스를 준비하지 않은 기업은 시장에서 차지하는 범위가 점차 좁아질 것이다.


김중태컬럼(http://www.dal.kr/col/) [갈래: organ] 2007년 09월 01일
이 글 주소: http://www.dal.kr/col/organ/20070901_nida5.html

2008. 5. 27. 12:09

2.0, 변화는 몰고 왔는데.."수익창출 힘들어"

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5.27 08:19 | 최종수정 2008.05.27 08:25

- 웹 2.0 기업 수익창출 성과 `미미`

- VC, 여전히 투자에 `관심`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참여와 공유를 표방하는 `웹 2.0` 기업들이 온라인 행태의 혁신적인 변화를 몰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매출면에선 아직까지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 사이트나 유튜브 처럼 사용자생산콘텐트(UCC)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대표적인 웹 2.0 기업들.

FT는 이들 업체들이 수익 창출에 수 년간 노력해 오고 있지만, 미국의 경기가 둔화되고 이에 따라
기업공개(IPO)도 줄어들면서 창업 초기 인터넷 기업들에게 부정적인 분위기를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벤처캐피탈(VC) 배터리 벤처스의 로저 리 파트너는 "많은 웹 2.0 기업들이 사라지면서 향후 1~2년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 2.0 브라우저`로 불리는 플록(Flock)의 최고경영자(CEO) 숀 하딘도 "거시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업체는 지난 주 VC로부터 1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하지만 웹 2.0 기업에 대한 VC 투자, 높은 가치를 쳐서 이뤄지는 인수합병(M & A)이 여전히 큰 관심사인 것도 사실.

`마이크로 블로깅`(40자를 넘지 않는 짧은 메시지 블로그) 서비스 업체 트위터(Twitter)는 대표적인 웹 2.0 기업. 아직 제대로 돈을 벌지 못하고 있지만 이 업체를 사적으로 돕겠다는 사용자들이 많다.

최근 위젯(Widget;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제작해 독립적으로 구동시키는 미니 어플리케이션) 업체 슬라이드(Slide)와
넷스케이프 공동 창업자 마크 앤드리슨이 설립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업체 닝(Ning)은 각각 약 5억달러씩을 VC로부터 투자받기도 했다.

톰슨 로이터의 마켓 부문 헤드 데빈 웨니그는 "웹 2.0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면서 "
실리콘 밸리는 통상 옳다. 또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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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27. 10:04

"웹2.0, 개념은 좋은 데 돈 못 번다"…FT

"웹2.0, 개념은 좋은 데 돈 못 번다"…FT

아이뉴스24 | 기사입력 2008.05.27 09:02


< 아이뉴스24 >
웹 2.0이 온라인 행동에는 중요한 변화를 몰고 왔지만 아직까지 수익 면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6일(현지 시간) 4년 여 간의 실험에도 불구하고 소셜 네트워크와 블로그, '소셜 미디어' 사이트처럼 이용자제작 콘텐츠(UCC)를 핵심 모델로 하고 있는 업체들이 여전히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최근 미국 경기 침체에다
기업공개(IPO)도 줄어들고 있어 웹2.0 기업들의 수익 창출 실패가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려는 다른 기업들에게까지 우울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터리 벤처스의 로저 리 파트너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웹2.0 기업들이 사라지면서 1, 2년 내에 (웹 2.0 거품이)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주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1천500만달러를 유치한 브라우저 업체 플록의 숀 하딘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것들이 거시 경제 상황까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등은 여전히 인기

그렇다고 해서 모든 웹 2.0 기업들의 앞날이 암울한 것은 아니다.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한 기업들에겐 여전히 투자의 손길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실리콘 밸리 최고 화제 기업으로 떠오른 트위터.

트위터는 40자 안팎의 메시지들을 바로 올릴 수 있는 미니 블로그 서비스를 앞세워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회사 역시 아직 돈을 벌 방법을 찾지는 못하고 있지만 열정적인 사용자들이 적지 않아 결국은 성공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다 보니 트위터에 대해서는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적지 않다.
위젯 전문업체인 슬라이드와 소셜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닝 역시 VC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닝은
넷스케이프 창업자인 마크 앤드리센이 설립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최근 VC들로부터 각각 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돈 가뭄에 시달리는 다른 기업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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